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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2022 복숭아 향기에도 취해보자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는 해마다 9월 하순경 3일간 경기도 이천 농산물유통센터 내 복숭아 축제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호원 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경기동부과수농협이 주관한다. 복숭아 향기에 취하는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를 찾아보자.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는 1997년 부터 지역의 작은 축제로 복숭아 과수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러리로 열렸다. 축제가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자 2001년부터는 복숭아 출하시기인 9월에 이천시와 한국예총, 이천교육청, 경인방송, 경기영농, 경기동부과수조합 등이 후원하여 이천시 지역축제로 열리고 있다.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주요행사로는 복숭아 관련 게임,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 난장패 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캐릭터쇼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복숭아사진전, 세미 마라톤대회, 팔씨름대회, 특공무술시범, 헬기 레펠 강하, 투호던지기, 널뛰기, 장기대회, 시민노래자랑, 한중합동 서커스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복숭아품평회, 먹을거리장터, 속숭아직판, 복숭아시식회 등을 운영한다. 경연행사로는 복숭아 축제기념 백일장대회, 복숭아 빨리먹기 대회, 복숭아축제기념 사물놀이 경연대회 등이 있다.

 

 

 

장호원복숭아기념비는 이천시가 우리나라 복숭아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호원 미백도와 장호원 황도를 기념하기 위해 1997년 4월에 건립하였다. 제1회 장호원복숭아축제 개막과 함께 제막된 기념비는 탑처럼 높게 조성한 대석 위에 돌을 조각해 만든 큼직한 복숭아 열매를 얹은 형태이다. 높은 대석 앞면 중간에 도자를 새겨 놓았고 뒷면에는 장호원 복숭아의 유래에 관한 글을 새겨 넣었다.

 

 

복숭아 브랜드 '햇사레'는 2003년에 개발된 브랜드이다. 생산지역은 경기 이천 지역의 동부과수농협과 장호원농협, 충북 음성의 감곡농협과 음성농협이다. 이들 지역은 청미천이라는 조그만 강을 사이에 두고 갈라서 있다. 두 지역의 산세는 비슷하여 농업환경이 같아 같은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어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재배 면적은 감곡이 더 넓으나 복숭아가 유명해진 것은 장호원에서 유래한 품종 덕이 크다고 한다.

 

 

장호원 유래의 명품 복숭아 '미백도' 와 '장호원황도' 가 이지역의 주력 재배종이다. '미백도'와 '장호원황도' 모두가 이지역에서 접을 붙이고 접목변이하여 품종을 개량한 것으로 '미백도'는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한데다 당도도 놓아 백도 중 최고포 친다. '장호원황도'는 백도보다 단단하며 달고 향이 진하고 일본으로 수출될 만큼 그 맛은 세계적이다. 이 곳에는 일본 등지에서 들여온 여러 품종의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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