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플 여행지로 화성 당일여행 코스를 따라가보자. 목장체험과 수상레저 등을 함게 즐길 수 있는 화성 당일여행 코스는 또나따 목장의 목장체험 - 피자만들기체험 - 전곡항마리나 산책 - 해양아카데미요트체험 - 송교리 맛집의 순이다.
또나따 목장은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산등성이에 위치하고 있다. 최첨단 착유시스템인 로봇착유기를 국내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착유과정을 자동화하여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목장이다. 젖소들이 원할때면 스스로 착유할 수 있어 젖고들이 스트레스가 없도록 하여 건강한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치즈 만들기, 아기젖소에게 우유먹이기, 건초 주기 등 다양한 목장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젖소의 체내에 수면유도성분 분빌야이 많은 밤시간에 우유를 착유하여 보통 우유에 비해 훨씬 높은 수면유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우유가 생산되고 있으며 65℃ 저온살균으로 원유 자체가 가지는 영양분을유지하고 유해한 미생물을 살균한 우유이다. 피자만들기 체험은 또나따 목장에서 직접 만든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보고 맛을 보는 체험이다.
다음으로 살펴볼 국내 커플 여행지로는 전곡항이 있다. 제부도와 누에섬과 마주하고 있는 전곡항은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전곡항에 가면 값비싼 요트들이 즐비하다. 191척의 수용시설을 갖춘 마리나 시설을 둘러보자. 요트와 부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에는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 이상 쥬지되는 수상레저의 최적지이다. 제부도 - 도리도 - 임파도 - 국화도를 돌아오는 2시간 코스의 유람선이 운항된다.
아카데미요트체험에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요트체험을 할 수 있다. 요트에는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딩기요트와 카약, 엔진의 힘으로 쉽게 움직이는 크루저 요트 등이 있다. 크루즈 요트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보았던 거대한 돛을 펼치고 바다나 강을 가르는 요트가 크루즈 요트이다. 물놀이 시설에서 진행되는 카약, 수상자전거, 페달보트 체험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송교리 맛집은 제부도 가는 길에 음식점이 즐비하다. 이 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돌아가는 것이 바닷가의 음식 맛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제부도는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딸린 섬으로 남쪽 끝에 나란히 서 있는 3개의 바위인 매바위, 가장 남쪽에 있는 바위는 하루 2번 밀물 때 1시간 동안은 길이 바닷물로 뒤덮여 통행을 할 수가 없지만 이 시간만 지나면 마음대로 다닐 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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