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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

그리움이 없는 사람은 압해도를 보지 못하네... 신안군 압해도 여행 압해도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있는 신해양도시를 꿈꾸는 행정 중심지의 섬으로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잇는 형태라서 압해도라 불렀다 하며, 낙지가 발을 펴고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서 그렇게 불렀다고도 한다. 목포 북항에서 손에 잡힐 듯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이다. 압해도 끝에 있는 송공항에서 출발하는 배가 신안군의 암태도 오도항으로 들어가면 자리로 이어진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추포도, 박지도, 반월도, 부소도 등 8개의 섬들을 승용차로 돌아볼 수 있다. 압해도에 딸린 섬인 매화도와 병풍도, 소.대기점도의 많은 주민들이 이 송공항을 이용해 뭌으로 드나들고 있다. 압해대교로 목포까지 차로 들어갈 수 있으며, 압해도와 암태도 간 새천년대교로 압해도 ,암태도, 자은도 ,팔금..
압해도와 무안군 운남간의 다리는 김대중대교가 있다.  압해도는 국도 77호선과 국도 2호선이 교차 통과하는 지점으로 압해대교에 이어 2013년 12월 27일 무안군 운남에서 압해간 다리가 개통되었다. 다리 명칭을 놓고 무안군과 신안군이 팽팽이 맞서다가 결국 김대중대교로 이름이 정해졌다. 압해도의 목교리 등 섬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40여 기의 고인돌을 비롯해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선돌은 지금도 볼 수 있다. 동서리 선돌, 대천리 광립 조개무지, 지석묘군, 복룡리 갯가에 석기시대의 유물인 독살이 남아 있다. 압해도는 목포 앞 영산강이 흘러가는 길목 바다에 자리하고 있으며 압해란 바다를 눌러 진호한다란 뜻으로 진해나 청해란 말과 의미가 통하는 이름이다. 여수 진해루에 이순신이 있었고 완도 청해진에 방보고가 있었다면 압해도엔 능창이 있었으며 여수와 완도와 압해..
천사대교는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교량으로 2019년 4월 4일 개통되었다.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교량 위의 도로는 국도 2호선에 속하는 도로로 주행차선은 왕복 2차선 도로로 건설되었으며 일부구간 왕복 3차선로로 조성되어 가변차선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량의 길이는 7.22㎞, 폭은 11.5m이며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천사대교의 상부구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되어 있는 혼합형을 이루고 있다. 교량의 암태도쪽은 사장교 형식의 교량으로 높이 95m, 135m의 2개의 주찹이 세워져있으며, 주경간의 길이를 1004m로 건설하여 1004개의..
암태도는 새천년대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방조제로 넓은 농경지를 만든 섬이다. 암태도는 소작농의 애환이 서린 섬으로 목포에서 서쪽으로 28.5㎞ 로 서남단에 위치하고 섬 한복판에 해발 355m의 승봉산이 자리하고 얌태도는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섬을 둘러싸고 있어 지어진 이름이다. 마명 방조제를 쌓아 드넓은 갯벌이 옥토로 바뀌었다. 본래 쌀 한톨 구경하기 힘든 척박한 땅이 넓은 농경지가 마련되었다. 목포와 압해대교가 완공되어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추포도, 반월도, 박지도, 우목도, 부소도, 매도, 거사도 등 11개 섬이 연결되었다. 압해도 송공항과 암태도 오도간에 연륙교 새천년대교가 완공되어 육지화가 실현되었다. 연장 16㎞로 신안의 다이아몬드 제도와 열결되는 교량으로 10개 면이 혜택을 보았다. 승봉산 기슭에 위치한 노만사는 신안군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187..
1004섬 자전거여행길은 8개 코스 신안군은 전국 섬의 1/4에 달하는 1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천사섬 신안이다. 자연과 풍속이 잘 보존된 신안의 섬들은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 코스로 최근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 천도천색 천리길의 개발과 관리를 맡고 있는 신안군은 자전거 코스를 개발하여 섬천국 신안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1004섬 자전거여행길을 8개 코스에 총연장은 500㎞에 달하는 코스를 개방하였다. 곳곳에 절경이고 비경이다. 1004섬 자전거여행길 1코스는 압해도가 주가되며 신안군청에서 죽도노두길, 천사섬분재공원, 송공항, 소악도를 찾아가는 코스이다. 압해도는 목포에서 가깝고 연륙교인 압해대교까지 놓여 육지가 된 섬이다. 신안군청이 있고 신안의 여러섬들로 가는 배가 출항하는 송공항까지 있어 신안의 행정과 교통..
노을이 아름다운 신안의 둔장해변을 찾아가자 노을이 아름다운 신안의 둔장해변을 찾아가자. 둔장해변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을 이루는 섬인 자은도에 자리하고 있다. 자은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때 지원을 왔던 명나라 이여송 휘하의 두사춘이라는 사람이 반역자로 몰려 이곳에 피신해왔다가 목숨을 건지게 되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두사춘은 생명을 보전한 것을 감사히 여기고 주민들의 사랑과 은혜를 못 잊는다는 뜻으로 자은도라 불렀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자은도는 마늘과 땅콩의 주산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좋은 토질에서 자란 자은 마늘은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땅콩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식품이며 맛이 담백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자은도가 자라하는 특산물은 대파가 있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대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