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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날아가는 기러기 모양을 닮은 전북 군산 비안도 섬여행 비안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으로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에 자리하고 있다. 군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43㎞ 떨어져 있으며, 고군산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멀리 떨어져서 보면 날아가는 기러기 모양과 같다고 해서 비안도라 불린다. 고려 말엽부터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조선 중엽에 어부들이 집단촌락을 형성하였다. 비안도의 최고점은 북쪽의 191m의 노비봉이며 남쪽에 170m의 산이 솟아 있다. 낮은 평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발달하였으며 서쪽 해안에는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파식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하며 특히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린다. 연근해에서는 멸치, 오징어 등이 많이 잡히며, 김 양식과 전복, 해삼 등의 채취가 활발하다. 비안도의..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을 가진 전북 군산 무녀도 무녀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의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으로 군산시에서 서남쪽으로 50.8㎞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며 선유도, 신시도, 장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룬다. 장구모양의 섬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고 부른다. 옛 이름은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고 서들이였다. 서남쪽에 131m의 무녀봉이 솟아 있으며 넓어도 높은 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하고, 북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염전이 많이 있다. 취락은 북쪽 해안가에 주로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멸치, 새우 등이 많이 잡히고 바지락 양식과 제염업이 이루어진다. 음력 정월이 되면 길일을 택하여 당산에서..
전북 군산 야미도로 이번 9월 여행코스 계획을 세워보자 전북 군산 야미도로 이번 9월 여행코스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야미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으로 군산시 남서쪽에 있는 신시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2.5㎞ 지점에 있다. 선유도, 무녀도, 대장도, 장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룬다. 원래 밤나무가 많아 밤섬이라 불리다가 뱀섬으로도 불렸으며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개편 대 밤을 한자로 표기하여 야로 하고 밤이 맛있다 하여 미자를 붙여 야미도라했다. 최고점은 156m로 섬 가운데에 있으며 섬 전체는 기복이 비교적 크고 경사가 급한 산지로 되어 있다. 해안은 사질해안이 대부분이나 북쪽 해안은 암석해안이다. 취락은 남쪽 해안의 배미섬마을에 주로 분포하며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멸치를 비롯한 잡어들이 잡히며 ..
그림같은 풍경이 있는 아름다운 섬, 신시도 여행코스 신시도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의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으로 군산 남서쪽 26㎞ 지점에 위치하며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다. 최고점은 187m의 대각산으로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동쪽에는 142m의 신치산이 솟아 있다. 200m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많이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다. 근세 대유학자인 간제 전우가 일시적으로 거주했다. 취락은 남쪽 지풍금마을에 주로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새우, 멸치, 갈치, 고등어 등이 잡힌다. 김 양식이 활발하며 농산물로는 쌀, 보리, 고구마, 고추 ,콩 등이 자급자족할 수 있다. 신라 때 최치원이 신치산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는데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신시도는 그림 ..
바닷물이 푸르고 맑아서 붙여진 이름, 고군산군도 어청도 여행 어청도는 바닷물이 푸르고 맑다고 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이며 군산항 서쪽 66㎞ 의 해상에 있으며 고군산군도의 한 섬을 이루고 있다. 최고점은 198m로 섬 중앙에 있으며 섬 전체의 80%가 100m 내외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 산둥반도와는 약 300㎞ 떨어져 있어 태풍이 불 때 대피항이 되어 왔다. 주봉인 당산 위에는 봉수대가 있었는데 높이 7척, 지름 2간의 원추형 석축이었으나 현재는 일부만이 남아 있다.멀리 떨어져 있는 섬인 만큼 고려 후기 이래 연안방어의 주요 전진기지였으며, 수령 500년의 소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1912년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등대가 있으며 등록문화재 제 378호로 지정되어 있다. 어청도 차동묘제는 어청도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
섬의 날 2022 군산 고군산군도에서 섬의 소중함을 느끼다 섬의 날은 축제의 하나로 2022년 8월 8일부터 2022년 8월 14일까지 군산 지스코 및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민에게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제정된 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지정되었다. 군산 지스코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말하며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북로 437에 자리하고 있다. 섬의 날 행사는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를 주제로 8월 8일 고군산군도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로 전국의 모든 섬에 대한 주제관과 정책관, 홍보 전시관이 지스코와 선유도 부대 행사장에서 7일간 상시 운영되며 고군산군도 섬들을 직접 관광할 수 있다. 8일 브레이..
고군산군도의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를 가다.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 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다. 선유도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섬이 주변의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해 해수욕이 가능하며 어자원이 풍부해 바다낚시나 스킨스쿠버 등 레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선유도의 망주봉과 명사심리, 장자도의 사자바위와 할미바위, 방축도의 독립문바위, 명도와 횡경도의 기암괴석, 말도의 갈매기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다.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북단에 100여 m의 선유봉이 있으며 정상의 형태가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선유도해수욕장과 옛날 유배되어온 충신이 매일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