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강릉단오제 2022 천년간 이어져 온 축제, 준비는 얼마나 되었을까?

강릉단오제는 2022년 5월 30일부터 2022년 6월 6일까지 강릉시 남대천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강릉단오제는 민중의 역사와 삶이 녹아 있는 전통축제로 음력 4월부터 5월 초까지 한달 여에 걸쳐 강릉게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강릉시 남대천 변을 중시으로 제례,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과 같은 지정문화재 행사는 물론 공연, 체험행사, 난장이 펼쳐진다. 

 

 

 

강릉단오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류문화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시민들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애정이 더해져 매회 발전을 거듭하는 행사로 나아가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지난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5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신통대길 길놀이는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시작하여 2km 구간에 걸쳐서 펼쳐진다. 

 

 

강원도 강릉지방에 전승되는 향토신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대관령서낭을 제사하며 산로 안전과 풍작 풍어 집안의 태평 등을 기원하는 제의이자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단오굿, 단양제라고도 불리며 단오날 행사로서는 가장 대표적인 행사이다. 음력 3월 20일부터 제사에 소용될 신주를 빚는  데서 시작하여 단오 다음날의 소제까지 약 50여 일이 걸리는 대대적인 행사이다.

 

 

 

 

강릉단오제의 전승기능은 단오제례,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전승되고 있다. 단오제례는 기본적으로 유교의례의 규범을 따르고 있으며 복식을 갖추고 산신제와 송신제 등 제례의 식을 치른다. 단오굿은 본래 상당한 규모의 굿으로서 무격에 의해 전승되며 춤과 음악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관노가면극은 본래 관노들이 연희하던 탈놀이이다. 1894년 노비제도가 혁파됨에 따라 전승이 위축되다가 1909년에는 전승이 중단되었다. 그후 관노가면극을 복원하게 되었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강릉단오제 공짜단오투어단을 모집한다. 개성 강한 사람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지원금을 제공하여 강릉과 단오제 여행을 지원한다. 강릉시민이 아닌 외지인들로 구성된 단체여야 하며 연인이나 친구, 가족, 동회등 다양한 형태의 팀의 신청을 받는다. 공짜단오투어단 신청은 강릉단오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한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강릉단오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릉단오제 위원회는 한국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문화유산 방문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방문수업에 나서고 있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이란 문화재청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미래 세대에서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힐링 헬스케어 복합단지 등 특화된 의료관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의료관광 특화거리 조성, 힐링 헬스케어 단지, 의료관광 복합주거단지 등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료관광을 중심으로 강릉이 가지고 있는 관광 자원,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나 평창동계올림픽 등과 연계하여 관광을 이끌어간다면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