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동백섬, 지심도 여행

지심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인도 중에서 자연생태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섬으로 일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일제시대 일본 해군기지로 사용되었으며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거제의 장승포에서 도선으로 1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 전체가 거의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다. 마음 심자를 닮은 섬이다.

아름다운 동백섬인 지심도는 아픈 역사를 품고 있다. 일제가 남기고 간 흔적과 상처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 야생화와 해변의 용바위, 형제바위, 마당바위 등 기암괴석들로 가득 차서 가파른 절벽의 해안절경을 감상하는 낭만이 있다. 관광객 중에는 낚시꾼들도 많다 .섬 주변 어디든지 낚싯대만 내리면 감성돔, 도다리 ,볼락 등이 올라온다.

지심도는 인기가 많은 섬으로 지심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승선을 하기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사전 예약이 필수라고 생각된다. 동백섬 지심도를 가기 위해서는 장승포항 지심도 터미널로 찾아가야 된다. 장승포주민센터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수변공원주차장과 공설시민 공영주차장도 있다.

지심도는 섬의 경치를 즐기는 산책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섬 안의 여러 숙박시설에서 묵으며 지심도의 일몰을 즐길 수 있고, 여름밤에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 낚시 애호가들에게는 다양한 어종의 낚시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선착장 옆 해수풀장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터를 제공한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지심도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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