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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름답지만 슬픔을 간직한 섬, 소록도 여행

 

소록도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자리하고 있는 도양읍에 딸린 섬, 고흥반도 남쪽 끝의 녹동으로부터 약 500m 거리에 있다.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른다. 예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들만의 섬이었으나 현재는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소록도의 최고점은 118m로 섬의 북쪽에 솟아 있으며 대부분 기복이 작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드나듦이 심하며 ,북서쪽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이나 나머지 해안은 사질해안이다. 취락은 주로 북동쪽 해안가에 분포하며 ,병사지대와 직원지대로 구분된다. 각종 의료시설과 북지시설, 천주교 성당 2개소 ,개신교 교회 8개소, 원불교당이 있다.

 

유적으로는 6.25전쟁 때 이곳을 지키다 순직한 사람들의 영혼을 기리는 순록탑 ,그리고 소록도에서 헌신했던 마리안느와 마가레 수녀의 집, 한하운 시인의 시비 등이 있다. 섬 전체가 울창한 산림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룰 뿐 아니라 동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있으며 섬의 남단에 소록도 등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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