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벚꽃길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길 11에 자리하고 있으며 광주시가 1997년부터 산벚나무를 심어 조성한 길이다. 남한산성 벚꽃길은 남한산성 동문으로 부터 남한산성 입구까지 하천을 끼고 약 8㎞ 가량 이어져 있으며 팔당호 주변 10㎞의 팔당호 벚꽃길까지 이어진 드라이브 코스이다. 4월 중순경 1 주일가량 절정을 이룬다.
남한산성 벚꽃길은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지방 도로변과 팔당호를 따라 퇴촌면과 남종면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337번 지방도로를 말한다. 여기서 남한산성 벚꽃길이라 불리는 코스는 남한산성 관리사무소부터 중부면사무소까지 308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산성천의 모습과 벚꽃 가로수가 조화롭게 장관을 이루는 대표적 드라이브 코스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과거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인 남한산성을 품은 공원이다. 남한산성은 백제의 온조의 왕성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나당 전쟁때는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동남문과 서장대, 현절사, 연무관, 장경사, 지수당, 영월정, 침괘정, 숭렬전 이서 장군사당, 보 ,루, 돈대 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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