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야경을 두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포항 환호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트랙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펴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이 바라보인다.
포항 스페이스워크에서는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강우나 강풍이 불 경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전에 확인이 필요한 곳이다. 작품 컨셉으로 빛과 철의 노래는 포항시와 포스코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100년을 함께할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의 미래를 상징한다. 느리게 걷기와 클라우드는 느림의 미학과 무한한 루프 위에 구름 속 그위를 걷는다
작품설명으로 '시간과 공간의 마번에 거리다'를 주제로 SpaceWalk는 우주선을 벗어나 우주를 유영하는 혹은 공간을 걷는 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다. 루핑을 포함하는 작품의 형태는 공간 혹은 우주의 움직임을 표현해내며 높이 떠있는 곡선 형태의 작품을 걷는 행위는 공간 혹은 우주를 유영하는 경험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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