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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에서 느끼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겨운 동네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은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가 정겨운 동네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35호로 지정된 곳이다. 죽왕면의 송지호 뒤편 다섯 개의 봉우리아래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금강산과 설악산 등 빼어난 산세와 검푸른 동해바다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조용한 여행지로 혼자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100년 가까이 된 기와집 20여 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1988년 전국 최초로 전통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19세기를 전후하여 건립된 북방식 전통한옥은 ㄱ자형 구조로 안방과 사랑방, 마루와 부억을 한 건물 안에 나란히 배치하고 부엌에 마구간을 덧붙여 겨울이 춥고 긴 산간지방에서의 생활에 편리하도록 조성하였다. 관북지방 가옥 특징인 겹집 형태가 많다.

 

각 집마다 굴뚝 모양을 다르게 만들었는데 진흙과 기와를 한켜씩 쌓아 올리고 드문드문 항아리를 놓기도 했다. 함씨가 대성을 이루어 집성촌의 형태를 띠는데 마을 입구 오른쪽 언덕 위에 있는 효자각은 1820년 함씨 집안 효자 5명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달맞이가 장관인 공현진해수욕장, 오색온천, 통일전망대, 청간정, 송지호, 화암사 등이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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