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으로 가볼만한곳으로 영월 한반도지형을 만나보자. 영월 한반도지형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월 10경에 속하는 곳으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한반도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한반도지형이며 이로인해 한반도면으로 면의 이름을 개정하였다. 주차장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나무계단과 데크길로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찾아갈 수 있다.
서강의 샛강인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쑥 닮은 모습이 신기하게 다가오며 뗏목을 타고 서강변을 둘러보는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구수한 해설과 함께 한반도지형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체험을 해보기를 권장해 본다. 유유자적 뗏목을 타고 주변 풍경을 둘러보자. 고려 때 산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백로, 비오리 ,원앙, 수달 등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으며, 강물 속에는 천연기념물인 쉬리, 어름치와 민물조개, 다슬기 등이 서식하고 있다. 섶다리마을이라고 불리는 주천리와 판운리에서는 영월 주천감자꽃축제인 섶다리축제를 2004년에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섶다리는 나무와 솔가지로 만든 임시다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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