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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화개장터 벚꽃축제 2022 새단장한 화개장터에서 손님맞이 준비중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해마다 4월 초순경 3일간 진행된다. 십 리 벚꽃길로 널리 알려진 화개의 꽃길은 꽃샘추위가 끝나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4월에 찾아온다. 십 리 벚꽃길이라는 이름 뿐만 아니라 혼례길이라고도 하며 화개의 벚꽃길을 사랑하는 연인끼리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마다 축제 기간이 되면 서로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연인들이 두 손을 잡고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을 많이들 걷곤 한다.

 

 

 

화개장터 벚꽃축제의 일정은 아직까지 상세하게 잡히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 연속 취소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나간 행사와 지금까지 상황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양한 콘서트와 불꽃놀이, 힐링밴드 공연, 벚꽃축제음악회, 벚꽃가요제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농,특산품 판매, 녹차 시장 및 무료시음장 운영, 봄나물 등을 판매하는 시골장터 운영, 십리벚꽃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화개장터를 새로 정비하면서 가수 조영남의 갤러리카페를 조성하였다. 개관한 조영남 갤러리카페는 1층은 카페이며 2층은 가수 조영남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개장터라는 노래를 히트시킨 가수 조영남은 하동의 화개장터를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 화개장터에는 가수 조영남의 동상도 볼 수 있다. 

 

 

 

하동군을 찾은 관광객의 수는 2013년 이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명소로는 화개장터, 평사리 최참판댁, 천년고찰 쌍계사, 청학동 삼성궁 등을 방문하였다. 또한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같은 축제와 행사에는 약 300만명의 관광객의 방문했는데 하동군 전체 방문객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해마다 비교해 100만명 정도로 증가한 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하동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