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필(feel)무렵 축제는 2022년 5월 20일부터 2022년 5월 22일까지 3일간 이곡동 장미공원에서 펼쳐진다. 장미의 계절 돌아온 일상 올해는 이곡장미공원에서 일상에 피운 장미라는 주제로 5가지 프로그램을 가지고 축제를 개회한다. 공원에서 장미와 축제를 만나며 지쳐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봄기운 불어넣어 활력을 몸과 가슴에 가득 넣어보자.
이곡장미공원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306-6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원의 1/3이 장미원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장미원과 더불어 산책로, 분수, 정자가 있다. 장미원에서는 매년 5월경 장미꽃 필(feel)무렵 축제를 개최한다.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구경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포토존과 각종 조형물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꽃 필(feel)무렵 축제는 달서구의 구화인 장미를 조형물로 시각화한 '블루밍 로즈'포토존이 설치되고 분수대 벽면을 활용하여 올해 축제를 방문한 참여자들의 방명록인 동시에 내년 축제에 바라는 의견을 글이나 그림으로 남길 수 있는 '로즈 스케치 월'을 세우며, 장미터널에는 지역시인들의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화전 '로즈포엠'이 열린다.
'로즈 그라운드 뮤직'은 공원을 거닐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국악, 클래식, 뮤지컬 넘버 ,영화음악 등을 배경음악(BGM)형식으로 연주한다. 1일 3회로 17시, 18시, 19시로 회당 20분이 소요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2일 15시에는 분수광장에서 어림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로즈 버블버블(버블쇼)가 마련되어 있다.
그린웨이 장미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산책길로 왕복 7㎞ 거리에 약 40종의 장미 2만 2천여 그루가 가득차 있다.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송해공원과 사문진에도 장미가 주말 나들이객을 맞이하기 위해 활짝펴 반기고 있다. 사문진에는 장미와 금어초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등이 어우러진 장관을 볼 수 있다.
동구 신서혁신도시의 신서중앙공원의 장미원도 찾아가 보자. 각종 분수와 어린이 놀이시설, 축구장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봄 철 나들이를 즐길수 있다. 달서구 유천교 교통섬과 달성군 옥포대방교에서 논공 금포교까지 국도 5호선 녹지에도 만개한 장미꽃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는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구 대봉교의 장미터널과 장미꽃밭, 신천둔치, 신천동로 옹벽의 줄장미 등이 대구시민들의 대표적 장미 쉼터로 손꼽힌다. 5월을 상징하는 장미꽃이 대구 전역에 활짝 펴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 장미꽃과 싱그러운 장미향을 맡으며 찾아보자.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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