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문화제는 2022년 6월 10일부터 2022년 6월 12일까지 한산모시관 및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유료로 펼쳐진다. 1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한산모시는 대한민국 대표 천연섬유이다. 제 32회 한산모시문화제는 과거부터 우수한 품질로 인정 받았던 서천군 한산면에서 생산된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모시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문화제이다.
2011년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 14호 방연옥 선생과 한산면 어머니들이 함께 그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 14호 방연옥 선생이 가르치는 한산모시학교, 한산모시이불, 한산모시떡, 서천김 등 서천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산모시문화제는 2022년 제 32회로 천 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를 가지고 새로운 발마을 입다를 주제로 서천장터, 한산모시 디지털 패션쇼, 신진 디자이너 경진대회, 저산팔읍 길쌈놀이 등 다양한 영상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은 6월 10일 19시에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한산모시문화제는 한국 최고의 전통천연섬유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장이다. 1,500년을 이어온 서천군의 한산모시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천연섬유의 역사를 배우고 과거로부터 현재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제련된 모시옷과 모시공예품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다.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지역 특산품으로 명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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