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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삼척은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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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동해의 숨은 보석으로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스노클링, 서핑 스폿이기도 하다. 투명한 바다 풍경과 시원한 동굴, 아름다운 계곡까지 간직한 이곳은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말 그대로 힐리의 시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맹방해수욕장의 푸른 바다와 금빛 모래, 알록달록한 파라솔과 선베드를 보고 있노라면 삼척 제1의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이곳은 인근 초당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마읍천의 맑은 담소와 바닷물이 엇갈린다. 

 

덕봉산은 자연에 의해 산으로 바뀐 섬으로 해안생태탐방로가 있다. 본래 섬이었던 이곳은 후에 육지와 연결되어 육계도가 되었고 그에 따라 이름도 덕산도에서 덕봉산으로 바뀌었다. 해변 위에 자리 잡은 산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53년 만에 개방되어 삼척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을 빙 둘러 구성된 해안산책로는 나무 데크로 잘 정돈된 길이어서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능선을 볼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힐링이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해안절경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구렁이가 용으로 변해 하늘로 오른 장소라는 전설이 있는 이곳은 군사지역이라 한동안 육로로 다가갈 수 없었던 곳으로 해안 절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 절벽을 따라 데크 길이 만들어져 모두가 편히 감상할 수 있다. 촛대바위, 거북바위, 사자바위, 용굴 등 독특한 바위 지형이 늘어선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는 절벽 사이를 가로지르고 다리의 중앙이 유리로 되어 아찔한 느낌을 준다.

 

삼척항 대게거리는 다리가 대나무를 닮은 게라 대게라 불리는 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삼척 지역의 바다는 대게가 산란하고 서식하기 알맞은 수심과 수온을 유지한다. 조선 시대 정치가이자 소설가였던 허균 선생이 한국의 팔도 명물 토산품과 별미 음식을 소개한 책 도문대작에서 삼척 대게는 크기가 강아지만 하여 그 다리가 큰 대나무만 하며 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고 소개하고 있다. 삼척은 한국에서 대게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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