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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는 신라 천년 고도로 역사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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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기원전 57년부터 서기 935년까지 약 천년동안 왕조를 이어온 신라의 도읍이었다. 신라 개국 이해 단 한번도 도읍지를 옮기지 않아 천 년의 문화와 예술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특별함이 있다. 도시 전체가 문화재와 노천 박물관이라 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문화유산과 명소들이 도시 전체에 퍼져 있다. K-Travel Bus의 상품에는 1박 2일 경상북도 코스, 3박 4일 동부권 코스, 6박 7일 전국순환 코스등이 있다. 

 

양동마을은 500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시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양동마을은 국보, 보물, 민속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마을의 규모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와 향토성, 문화재의 수,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에서도 뛰어나 1992년에 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이 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양동마을의 필수 탐방 코스는 향단, 관가정, 서백당 등이 있다. 양동마을은 넓고 곳곳에 숨은 명소가 아주 많이 자리하고 있다.

 

향단은 희재 이언적이 경상도 관찰사로 부임할 때 병환 중인 어머니를 돌볼수 있도록 왕이 지어준 집이라 전해진다. 향단은 몸이 편찮은 어머니의 편의성을 위해 행랑채 안채, 사랑채가 모두 한 몸체로 이루어져 있고 2개의 마당을 가진 특이한 구조이다. 향단은 출입 개방을 잘 하지 않으므로 내부 관람은 어렵다. 심수정은 양동마을의 가장 큰 정자로 마음 가운데의 물이라는 뜻으로 생활의 절제와 규범을 중시하던 이곳 선비들의 정신세계가 묻어나는 듯한 곳이다. 

 

무첨당은 여강 이씨 종가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한 용도로 지은 별채 건물로 오른쪽에는 안채가, 뒤쪽으로는 사당이 자리잡고 있다. 별당의 기능을 중요시한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해저고택은 내부는 현대식으로, 에어컨, 이중 구조의 방문, 작은 주방 공간, 그리고 개별 욕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고택은 대부분은 아이가 뛰어놀아도 좋을 크기의 너른 마당이 준비되어 있으며 군불떼기, 제기만들기, 우물 체험, 옥수수 따기, 고구마 캐기 ,감자 캐기, 절구체험 등이 있다. 

 

황리단길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골목길로 경주의 떠오르는 감성 가득한 핫플레이스이다. 전통 한옥 스타일의 카페, 식당, 사진과, 한복 대여점, 문구점 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 이들이 경주 관광 시 빼먹지 않고 들르는 핫플레이스이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에서 따온 것으로 황남동의 경리단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60~1970년대의 오래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황리단길에서 노을부터 야경까지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불국사는 신라 불교 미술의 정수로 토함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인이 이상향으로 여겼던 불국정토를 현세에 구현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1995년 석굴암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는 흔히 신라시대 찬란하게 꽃피운 불교미술의 정수라 불린다. 실제로 불국사 경내에는 다보탑, 석가탑, 연화교와 칠보교, 청운교와 백운교, 금동비로자나불좌상, 금동아미타불좌상, 사리탑을 비롯한 많은 국보 문화재와 보물이 잔존하고 있다. 

 

16단의 청운교와 18단의 백운교는 불국사 내부의 대웅전과 극락전에 오르기 위해서는 건너야 하는 다리로 이 다리의 아래가 일반인의 세계이고 다리 위로는 부터의 세계를 뜻하여 다리가 두 세계를 이어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자하문을 지나면 불국사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이 대웅전이 나타난다. 대웅전의 마당에 동쪽에는 목조 건축의 구조를 모티브로한 다보탑과 서쪽에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견된 석가탑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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