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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의 해수욕장에는 진하, 일산, 주전몽돌, 강동몽돌, 나사 해수욕장 등이 있다.

 

진하해수욕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토지구 획정리지구내 98에 자리하고 있으며 울산에서 동남쪽으로 약 20㎞ 울산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1㎞, 폭 300m의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남해바다의 특성상 해수가 따뜻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백사장의 삼면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아늑함을 느끼게 한다. 부산의 일광, 송정, 해운대로 연결되는 해수욕장으로 사진작가, 윈드서핑 애호가, 바다 낚시꾼 등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화야강의 담수욕도 한다.

 

일산해수욕장은 울산광역시 동구 해수욕장10길 18, 일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방어진 북쪽 1㎞ 떨어진 곳에 길이 850m, 폭 36~61m 의 해수욕장으로 질 좋은 모래가 있고 매년 7월과 8월에 수온은 21.2도, 수심 1~2m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매년 7월 말에 해변축제를 개최한다. 주변으로 대왕암공원과 현대중공업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화암추항로표지 관리소는 우리나라 등대 전망대중 가장 높은 곳으로 등대전시관 및 전망대에서 울산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전몽돌해수욕장은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에 자리하고 있는 해변으로 울산 12경으로 울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이다. 주전은 땅이 붉다는 뜻으로 땅 색깔이 붉은색을 띠고 있다. 동해안을 따라 1.5㎞ 해안에 직경 3~6㎝의 동글동글한 까만 자갈이 해안에 길게 늘어져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노랑바위, 샛동바위 등 많은 기암괴석이 있다. 주전몽돌해변의 파도 소리는 동구의 소리 9경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몽돌 사이로 드나드는 파도소리는 언제나 강인함을 느낀다.

 

강동몽돌해수욕장은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650, 산하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국도는 드라잉브 코스로 으뜸이며 주변에 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다. 겨울 관광지로 인기가 많으며 강동정자포구에는 매운탕거리나 횟거리가 싱싱하여 입맛을 돋운다. 특유의 멸치회 별미를 맛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바닷물이 바윗덩이에 부딪혀 물보라를 일으키는 넓은 바다의 품이 그리우면 싱싱한 살아있는 바다를 찾아보자. 

 

나사해수욕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