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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무주 덕유산 곤도라를 이용해보고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무주 덕유산 곤도라를 이용해 명산의 아름다움을 조금 더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인 덕유산은 해발 1,614m의 향적봉을 중심으로 장장 100리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 전라북도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경상남도 함양군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산이다. 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향적봉이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절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남덕유산과 북덕유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적상산, 두문산, 거칠봉, 칠봉, 삿갓봉, 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일련의 맥을 이루어 덕유산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한국 최고의 눈꽃트레킹 코스 가운데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등산코스는 삼공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을 하여 백련사를 거쳐 오른 코스와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향적봉까지 걸어가는 코스 두가지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등반하는 코스이다.

 

 

삼공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백련사를 거치는 코스는 무주구천동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어 좋은 코스이다. 덕유산눈꽃산행등산코스는 무주구천동관광특구, 구천동길, 백련사 ,오수자굴, 중봉, 향적봉, 설천봉, 무주덕유산리조트스키장의 순으로 13㎞를 4시간 30여분이 소요된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향적봉까지 걸어가는 코스는 오르기가 쉬워 가족과 함께 눈꽃을 즐기기에 알맞은 코스이다.

 

 

 

향적봉에 오르면 가야산, 황매산, 중봉, 지리산 천왕봉, 삿갓봉, 남덕유산 ,서봉, 대둔산, 계룡산, 적상산이 넓다랗게 눈앞에 펼쳐진다. 눈 덮인 백련사를 둘러보면서 무주리조트의 스키를 타고 머루 와인을 즐기기에 무주의 겨울밤은 추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향적봉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곳이다. 향적봉에서 중봉에 이르는 동산로에는 주목과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향적봉에서 중봉을 거쳐 덕유평전, 무룡산까지는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덕유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승지는 무주구천동이다. 길이 28㎞ 에 이르는 구간에는 33경이 있다. 나제통문, 은구암, 청금대, 와룡담, 학소대 ,일사대, 함벽소, 가의암, 추월담, 만조탄, 파회, 수심대, 세심대, 수경대, 월하탄, 인월담, 사자담, 청류동, 비파담, 다연대, 구월담, 금포탄, 호탄암, 청류계, 안심대, 신양담, 명경담, 연화폭, 이속대 ,밸견사, 구천폭, 백련담, 덕유산정 등이 그것이다.

 

 

나제통문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장덕리 사이의 암벽을 뚫은 인공동문으로 구천동 입구에 있다. 이곳은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의 국경이었다. 백련사는 북덕유산 동쪽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소실되었고 전쟁 후에 새로 지었다. 덕유산 주변에는 적상산성, 안국사, 호국사, 연각사, 송계사 등의 사적 및 사찰과 칠봉약수골, 칠연폭포, 용추폭포 등의 경승지가 있다.

 

 

적상산성에는 공민왕 23년인 1374년에 최영 장군이 제주도 토벌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곳이 천혜의 요새임을 간파하고 산성을 쌓게 하엿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적상산 산정부의 분지는 성 내부에 해당된다. 안국사는 적상산성 안에 있는 사찰로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안국사 극락전은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안국사에는 적상산사고의 현판이 남아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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