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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방곡도깨비마을의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겨보자.

 

 

방곡리는 단양군 대강면 선암계곡로 148의 도락산과 수리봉에 에워싸인 산중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또 하나의 산은 경상북도와 경계를 이루는 황정산으로 고개를 넘으면 경상북도 문경에 닿는다.  산중마을에는 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선조들의 정직하고 순박한 성품과 이웃과 자연을 사랑하는 정신을 이어받고 있음을 자랑으로 여기며 후손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방곡을 물려주고자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마을을 보존하고 있다.

 

 

첩첩 산중에 둘러싸여 평화로운 방곡리는 600여년전 부터 도자기 생산지로 유명하였으며, 여전히 소나무 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하여 전통적으로 도자기를 굽는 장작 가마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다수의 도예인들이 공방과 가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예촌에서는 도예전시관, 도자판매장, 도예교육원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방곡리의 대표체험은 도자공예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도자기 빚기로 도예 장인과 함께 물레를 돌려볼 수 있다.

 

 

산에 기대어 약초를 캐고, 도자기를 빚고, 메주를 만들어 뛰우며 정을 나누는 사람들이다. 농촌 체험하기, 도자기 만들기, 도깨비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리는 마을이다.마을을 둘러싼 오미자 밭도 마을의 자랑거리다. 오미자를 수확하여 오미자 파이, 오미자 팝콘 같은 이색 먹거리를 만들어 보고, 오미자 떡을 빚어 나누어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계절 재료를 활용하는 요리체험, 전래놀이체험, 천연염색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잘 구워진 도자기 그릇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는 불가마에서 잘 구워져 한달 후에 집으로 배달된다. 겨울철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전통음식 된장담기 등의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체험마을은 마을 뒤편의 장익는 마을의 무쇠 솥 걸린 부엌에서 시작된다. 아궁이에 불을 지펴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곱게 간 콩물을 끓여 두부를 만든다. 체험에 사용되는 콩은 모두 마을에서 농사를 지은 우리콩이다.

 

 

도깨비 체험 프로그램은 내가 직접 도깨비가 되어 보는 시간으로 도깨비 분장을 하고 함께 도깨비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에는 오미자효소 담그기, 도깨비 뿔 만들기, 오미자 젤리 만들기, 오미자 빛깔 떡빚기, 담북장만들기, 나만의 그림도자기 만들기, 내가 만든 소풍도시락, 전래놀이 실뜨기, 오미자 수확체험, 도자기체험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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