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만나볼 강원도 영월에는 꼭 가보아야할 영월 10경을 간직하고 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인 영월 10경에는 1경 장릉, 2경 청령포, 3경 별마로 천문대, 4경 김삿갓 유적지, 5경 고씨동굴, 6경 선돌, 7경 어라연, 8경 한반도지형, 9경 법흥사, 10경 요선암, 요선정 등이 있다.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인 영월 1경 장릉은 조선 6대 왕인 단종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단종은 영월에서 죽음을 당한 후 동강에 시신이 버려졌다고 하며 엄흥도가 몰래 수습하여 암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묘의 위치를 알 수 없다가 시간이 지나 묘를 찾아내 묘역을 정비하였다고 한다. 2경 청령포는 단종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되어 지내던 곳으로 나룻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수많은 소나무로 둘러쌓여 있는 유적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3경 별마로 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시간대별로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으며,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찾아가면 관측하기에 더욱 좋은 환경이 된다. 4경 김삿갓 유적지는 방랑 시인이었던 김삿갓, 김삿갓의 이름을 딴 김삿갓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삿갓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문학관을 비롯해, 김삿갓이 살던 집터와 묘 등을 볼 수 있다.
5경 고씨동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굴 중 하나로 동굴 입구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남한강을 건너 들어갈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고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서 고씨동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6경 선돌은 영월 절벽에 위치한 바위를 말하는데 우뚝 서있는 모습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높이 약 70m로 강물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7경 어라연은 명승 제14호로 지정된 이 곳은 동강 상류에 속하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이전에 어라사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그 때문에 어라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8경 한반도지형은 한반도 모양 그대로의 모습을 닮아 유명한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한반도지형을 감아 흐르는 평창강 너머로는 선암마을이 있다. 이 모습을 높은 곳에 올라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9경 법흥사는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흥녕사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다가 이후에 현재의 법흥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사자산 전나무 숲길을 지나면 법흥사 적멸보궁이라는 팔작집에 도착하게 된다. 사리탑과 자장굴도 볼 수 있다고 한다. 10경 요선암, 요선정의 요선정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1호로 등록되어있는 정자로, 영월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요선정 앞에 있는 바위를 요선암이라고 한다. 이 지방에 살고 있던 원, 곽, 이씨 주민들이 숙종, 영조, 정조의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해 1913년에 세웠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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