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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2월 제주도 여행으로 비자림과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 오름을 만나세요

 

 

12월 제주도 여행으로 이번에 살펴볼 곳은 비자림과 월랑봉, 아부오름과 용눈이 오름 등이다. 12월 제주도 여행으로 먼저 살펴볼 비자림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평대리 3161-1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비자나무 숲, 비자림이다.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비자나무 군락지인 비자림은 옛날 마을 제사에 쓰이던 비자나무 열매가 사방으로 흩어져 군락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다.

 

 

숲 한가운데에는 비자나무들 가운데 최고령을 자랑하는 800년 수령의 조상목이 자리 잡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7~14m, 직경은 50~110㎝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옛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여졌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왔다.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행지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회복과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효과가 있다.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 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며 특히 영화 찰영지로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월랑봉은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기생화산구로 산정부에는 크고 깊은 깔대기 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움푹 패어있는데 이 화구의 바깥둘레는 약 1,500m에 가깝고 남북으로 긴 타원을 이루며 북쪽은 비교적 평탄하고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똑같은 115m라 한다. 월앙봉을 다랑쉬라고 부르는 것은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아부오름은 구좌읍 송당리 천백도로 건영목장입구에서 남동쪽 약 800m 지점 건영목장 안에 위치한 오름으로 앞오름, 압오름, 아부오름이라 불리기도 하며 완만하고 단순한 형태로 원형분화구의 대표적인 오름이다. 바깥 둘레는 약 1,400m, 바닥 둘레 500m, 화구 깊이 79m 이며  전 사면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산모양이 믿음직한 것이 마치 가정에서 어름이 좌정해 있는 모습 같다하여 아부악으로 한자로 표기하고 있다.

 

 

용눈이오름은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28에 자리하고 있는 기생화산구이다.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로 송당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중산간도로 3㎞ 지점에 있다. 오름이란 자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고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한라산 산록의 기생화산구를 의미한다. 용이 누워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용이 누워있던 자리라고도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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