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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일본의 경치가 아름다눈 도시 다카마쓰

 

다카마쓰는 일본 시코쿠 섬 동북부에 위치하는 가가와현의 현정소재지로 동쪽의 고토 강과 서쪽의 가스가 강이 이루는 복합 삼각주에 자리하고 있다. 도시의 남쪽에는 넓은 산악지대가 형성되어 있어 일본에서도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10년 세토나이카이 건너 쪽 해안의 우노항과 철도교통을 연결하는 연락선이 개통되었다.

 

 

다카마쓰의 리쓰린공원은 일본 최대 면적의 정원 문화재이다. 다카마쓰항에서 남쪽 방향으로 버스로 2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다카마쓰의 시운산을 배경으로 6개의 연못과 13개의 인공산으로 조성되어 있다. 정원내에는 약 1,4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1,000그루 정도는 장인이 직접 손질을 하여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일본의 국보급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는 진언종의 총본산인 젠츠지가 유명하며, 기쿠치간 기념박물관, 다카마쓰 역사박물관, 시립도서관 등이 있으며, 세토나이카이국립공원에 속해있어 사적, 문화재, 민속자료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다카마쓰에는 온천지역이 크게 3군데로 자리하고 있다. 곤피라 온천마을, 쇼도시마 온천마을, 시오노에 온천마을 등이다.

 

 

다카마쓰 지역은 일본 전통의 우동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일본의 사누키우동의 본 고장이기도 하다. 일본 사람들이 우동을 좋아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이곳 카가와현에서 우동을 먹는 양은 다른 지역의 평균 양보다 5배내지 7배 정도라고 한다. 이곳 사람들은 우동을 즐긴다고 하니 우동의 본 고장이라고 말 할 만 하다.

 


붓카케, 카케, 가마아게, 자루 등의 다양한 우동이 발달되어 있으며 맛도 상당히 풍부하다고 한다. 우동은 일본의 헤이안 시대인 804년에 구우카이가 중국의 서안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당시 서안에는 광대한 밀경작지가 있었고 사찰에는 면 요리 전문의 승려가 있었다고 한다. 사누키우동은 우동집을 돌아다니면서 우동을 먹는 우동투어가 있을 만큼 유명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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