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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웰빙여행으로 청평호반과 유명산을 두루 즐겨보자.

 

 

웰빙여행으로 가평군을 찾아가 보자. 가평군은 유명산, 연인산, 명지산, 축령산, 운악산 등 84%가 산악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명산은 계곡이 깊어 물이 풍부하고 곳곳에 용소가 형성돼 보기에 좋은 곳이 많이 있다. 유명산 자연휴양림 주변으로 많은 캠핑장이 둥지를 틀고 있다. 북한강에 펼쳐진 청평호반은 각종 레포츠의 메카이자 데이트코고, 드라이브코스로도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호명호수공원은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의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절경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호명호수 주변을 등산을 하면서 주변 경관을 즐겨보자. 호명호수와 더불어 산 아래로 길게 펼쳐진 계곡은 훌륭한 휴식처로서 등산과 함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호명호수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반 역시 아름다움을 뽐낸다. 계곡 중간의 상천낚시터, 진입광장, 휴게광장, 산책로, 연결로, 벽천의 공원 시설과 키다리 정원, 난쟁이정원, 화단 등의 조경시설과 휴게데크 10개소가 있다.

 

 

청평호반은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906-15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평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북한강을 막아 만든 청평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호수이다. 주위의 산과 호반의 맑은 물이 빚어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청평호 주변으로 오래된 호반 유원지와 별장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호수 북쪽에 위치한 청평페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이용, 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는 뱃길은 운치를 더해준다. 호반에서는 수상스키를 비롯한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숙박시설이 완비돼 있어 사계절 휴양지로 유명하다. 수상스키, 모터보트,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모곡밤벌유원지는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 자리하고 있다. 북한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143㎞로 서류하며 한반도 중허리를 적셔 내리는 홍천강이 있다.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미약골산에서 발원, 내촌천으로 흐르는 이 물은 장남천, 야시대천, 풍천천, 덕치천을 합한 후 홍천읍을 지나 오안천, 성동천, 어룡천, 중방천과 합류 비로소 큰 물줄기를 이룬 다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남면 관천리 경계에서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홍천강 유원지로 널리 알려진 밤벌유원지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모곡명사십리라고도 부르며 유난히 모래가 곱고 빛깔이 깨끗하다. 기나긴  여정을 한 홍천강은 이 곳 모곡유원지에 이르러 비로소 큰강의 형체를 이루게 되며, 맑은  강물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우뚝 서 있는 밤나무와 미류나무숲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한 곳이다. 오토캠핑장과 물놀이 하기에 좋은 강가로 잘 알려진 모곡 유원지는 약 1㎞에 달하는 강변이 밤톨만한 자갈과 은모래로 덮혀 있고 아름드리 밤나무와 미루나무 숲이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수심이 얕아 물 깊이가 어른 종아리 정도로 아이들이 튜브 없이도 물 속에 앉아 놀 수 있을 정도다. 어족 자원이 풍부해 투망이나 견짓대 같은 간단하 낚시도구로도 물고기를 잡는 재미를 맛 볼수 있다. 얕은 강변에서 견지 낚시를 비롯해 튜브, 보트만 있으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물놀이 장소로 제격이다. 이 주변에는 한서 남궁억 선생이 세우신 한서초교와 한서 선생의 묘소가 말끔히 단장되어 있으며, 무궁화 묘목을 길러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던 모곡학교, 남궁억기념관과 묘소, 무궁화 동산 등이 있어 피서객들이 종종 찾고 있는 곳이며 이 일대는 보리울 마을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국립 유명산자연휴양림은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의 가일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자연휴양림은 유명산유원지인 유명산 계곡인 입구지 계곡 안쪽으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지 계곡은 깊은 데다 수림이 웍져있어 설악산의 천불동계곡을 방불케한다. 설악면에서부터 자연휴양림까지의 길은 고향가는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기암괴석과 계곡의 물을 따라 산행을 하면 완만하면서도 급하 등산로가 교차되어 지루하지 않으며 숲속의 각종 체력단련시설은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순환도로, 통나무집, 오토 캠핑장등이 대자연에 설치되어 있다

 

 

어비계곡은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99번길 9-10의 용문산과 유명산 사이에 숨은 듯 있는 어비산자락을 감싸고 도은 시원한 계곡이다. 예전에는 물고기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뛰어난 계곡이어서 어비라는 이름을 얻었다. 어비계곡은 유명산계곡과 어비교에서 합쳐져 사기막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계곡의 시작은 어비산 어비계곡이라  쓰인 대문같은 현판을 지나면서 부터다. 어비교 옆으로 가일리미술관 이정표가 서있고 가평군 지정 어비계곡 무노하마을이라는 입간판이 있다. 계곡 곳곳에 팬션들이 꾸며 놓은 쉼터와 물놀이장이 나타난다.

 

 

1.5㎞ 정도를 들어가면 가일2리 마을회관이 있고 마을회관을 지나면 곧이어 어비2교가 나오고 남쪽 정면으로 어비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계곡 양쪽으로는 수림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정도다, 5분 정도를 걷다가 오른ㅉ고으로 안경다리를 건너 다소 경사진 길로 올라서면 숲 터널이다. 울창한 숲과 끊임없는 산새 소리들이 오지에 온 느낌을 갖게 한다. 숲터널로 5분 더 가면 산림감시초소 앞 군경계판이 나타난다. 군경계판을 지나면 양평땅이다. 어비계곡의 상류를 넘으면 양평 갈현마을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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