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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인 신두리의 고운 모래를 밟아보자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사구는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전부터 형성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흙보다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사구의 언덕 위에 오르면 탁 트인 신두리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모래사막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 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이다. 전 사구, 사구초지, 사구습지, 사구임지 등 사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자연여견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구지대로서 내륙과 애한을 이어주는 완충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기능을 하고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이자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가장 독특한 생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해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으로 밀려 올려지고 그 곳에서 같은 조건에서 항상 일정하게 불어오는 탁월풍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퇴적지형이다. 해안사구는 모래 공급량과 풍속, 풍향, 식물의 특성, 주변의 지형, 기후 등의 요인에 따라 형성과 크기가 결정된다. 해안사구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퇴적물의 양을 조절하여 해안을 보호하고, 내륙과 해안의 생태계를 이어주는 완충적 역할을 하며 폭풍 해일로 부터 해안선과 농경지를 보호하고,해안가 식수원인 지하수를 공급하며 아름다운 경관 등을 연출한다.

 

 

두웅습지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01-30의 신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2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고 2007년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람사르 습지란 세계적으로 습지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하고,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두웅습지에서는 모래로 만들어진 호수에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 고여 있어 여름철에는 수련을 볼 수 있다.

 

 

신두리해수욕장은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자리하고 있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국사봉 넘어가는 두옹개재가 있고, 수목골을 지나 해변쪽으로빠지면 멀리 소나무 숲 풍경이 나타난다. 고운 모래로 된 넓은 백사장에 물이 맑고 깨끗하다. 수온이 높고 경사도도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적합하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3㎞, 폭은 200m정도이며 고운 규사로 된 모래가 있다. 해수욕장 오른편으로는 동양 최고의 해안사구인 신두리사구가 있는데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퇴적지형으로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역할과 행이로 부터 보호기능을 하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태안군 태안읍 귀실길 9에 자리하고 있으며,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군 일대 13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휴양지로서 수 많은 해수욕장과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 아담한 산봉우리, 침식작용으로 깎여 나간 해안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1978년 10월 이곳의 328.99㎢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개발되고 있으며, 25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학술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문화유산으로 옥파 이종일선생 생가 충혼각, 태안마애삼존불, 흥주사, 백화산성, 안흥성, 몽산리석가여래좌상, 남문리5층석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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