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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성 여행코스 탐방 (화진포, 건봉사, 송지호,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시관, 해양박물관)

 

 

고성 여행코스로 화진포를 비롯하여 건봉사, 송지호,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시관, 해양박물관 등을 둘러보자. 먼저 살펴볼 고성 여행코스인 고성 화진포는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성군 현내면과 거진읍에 걸치는 동해 연안의 석호, 강원 지방기념물 제10호이다. 호안선 길이 16㎞로 경승지이며 수복전에는 김일성의 별장, 이승만의 별장, 이기붕의 별장이 있었다. 담염호로 연어, 숭어, 도미 등 서식어가 많아 낚시터로서도 유명하며 겨울에는 백조가 찾아든다. 호수와 바다 사이의 백사장은 해수욕장으로 이용된다.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은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기 300-1에 자리하고 있으며, 김일성, 이기붕, 이승만 별장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넓은 호수, 명사십리와 청정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했으나 1997년 7월 육군에서 현재의 위치에 본래의 모습대로 별장 건물을 복원하여 역사적 자료와 유품을 전시해 오다가 2007년 2월에 고성군과 육군복지단에서 본래의 별장터에 세워진 본 건물을 보수하고 별장에 있던 일부 유품과 이화장에서 역사적인 자료를 추가로 기증받아 2007년 8월에 개관하였다.

 

 

화진포해양박물관은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길 412, 초도리 94-1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해저터널형 수족관으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종 패류들과 다양한 수중생물, 신나고 환상적인 물 속 여행으로 초대한다. 패류박물관과 어류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 어류전시관에는 180도 머리 위를 휘감는 수량 3백여 톤의 해저터널을 갖추었고, 2층은 오션비치, 아름다운 동해바다. 무척추 동물관과 입체영상관으로 꾸며져 있다. 2층에 입체영상관이 있다.

 

 

통일전망대는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 마차진리 188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해안 지역의 금강산 비로봉과 해금강을 바라볼 수 있고 나아가 반공교육에도 도움을 줄 목적으로 1983년 7월 26일 착공해 이듬해 2월 9일 준공하였다. 1층은 멸공관으로 민족의 얼, 멸공의 의지, 통일을 향한 전진 등 3실로 세분해 있으며 2층에는 120석의 좌석을 배치하고 북쪽면은 모두 유리창으로 만들어 북한의 금강산과 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전망대에서 금강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를 볼 수 있다.

 

 

왕곡마을은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죽왕면의 송지호 뒤편 다섯개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는 마을로 100년 가까이 된 기와집 20여 채와 초가집 30여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1988년 전국 최초로 전통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19세기를 전후하여 견립된 북방식 전통한옥은 ㄱ자형 구조로 안방과 사랑방, 마루와 부엌을 한 건물 안에 나란히 배치하고 부엌에 마구간을 덧붙여 거울이 춥고 긴 산간지방에서의 생활에 편리하도록 했다.

 

 

송지호는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송지호 해안 서낭바위는 송지호해변 남쪽의 화강암지대에 발달한 암석해안으로 화강암의 풍화미지형과 파도의 침식작용이 어우러져 매우 독특한 지형경관을 이루고 있다. 서낭바위는 오호리 마을의 서낭당(성황당)이 위치하는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신을 모셔놓은 우리나라의 전통신앙의 영역으로 서낭당 일대는 물건을 함주러 파거나 헐지 않는 금기가 지켜져 온 장소이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고성 여행코스인 건봉사는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에 있는 절로 금강산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이다. 6.25전쟁 때 이 절은 완전히 폐허가 되었는데 현재 고성 건봉사지는 강원도 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었고 6.25전쟁 때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불이문은 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35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능파굥와 십바라밀을 상징하는 조각이 새겨진 두 개의 돌기둥, '대방광불화엄경'이라고 새겨진 돌기둥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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