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변을 시작으로 에디슨박물관과 정동진, 그리고 하슬라아트월드를 만나는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이번에 만나볼 강릉 여행코스인 에디슨박물관과 정동진, 하슬라아트월드와 함께 만나볼 강릉 경포해변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동해안 최대의 해변으로 강릉시에서 중심가의 북쪽으로 6㎞, 경포대에서 1㎞ 지점에 있으며 강릉시 안현동 산1번지에서 강문동 산 1번지에 이르는 지역이다. 경포호와 바다 사이에 생성되어 있는 사빈으로 6㎞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주위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 또한 곳곳에 산재하는 해당화는 한층 아름다움을 더한다. 양양 낙산, 동해 망상 해변과 더불어 동해안에서 가장 알려진 해변이기도 하다. 이 해변은 남쪽으로 정동진, 북쪽으로 사근진과 영진 해변으로 이어진다. 부근에는 경포대와 오죽헌 등 많은 명승고적이 있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아온다.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은 강릉시 경포로 393, 저동에 위치한 오디오 박물관으로 1982년 강릉시 송정동에서 참소리 방으로 설립되었다가 2007년 2월 경포 도립공원 호수 변으로 이전 개관하였다. 국내에 널리 알려짐은 물론 해외에도 널리 소개되어 연간 5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국내최대사립박물관으로 성장하였다. 전시품들은 고풍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살아있는 물건들이다. 강릉 경포의 호젓한 바람을 따라가면 참소리가 나는 박물관으로 축음기들이 살고 있다.
에디슨과학박물관은 강룽시 경포로 393, 저동 36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축음기인 에디슨 틴포일 실물을 필두로 에디슨의 3대 발명품으로 일컬어지는 축음기, 전구, 영사기와 전기자동차 등 기타 수많은 발명품과 에디슨의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1982년 강릉시 송정동에 참소리 방을 설립한 것이 박물관의 시초이며 1992년 11월 참소리박물관으로 정식 개관 운영하였으며 전시공간 협소로 속초 이전설까지 나돌다가 결국 강릉시의 지원 하에 2007년 2월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여 현재에 이른다.
선교장은 강릉시 운정길 63, 운정동 431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지방 명문으로 알려진 이내번이 처음으로 살기 시작하여 대대로 후손들이 거처하는 집으로 열화당, 안채, 동별당, 활래정 등 모두 4채가 있다. 가장 오래된 안채 주옥은 당초에 주거를 정할 때의 건물이라고 전하고 있다. 사랑채는 높은 석축 위에 서 있고 동별당은 안채의 동쪽 전면에 잇으며 2층으로 된 높은 석축 위에 서 있고, 맞은편에 서별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터만 있다. 활래정은 대문 밖인 선교장 입구에 있는 큰 연못 옆에 세워진 정자로서 연못 속에 돌기둥을 세워 주위에 난간을 돌렸으며, 팔작지붕에 겹처마의 납도리집이다.
하슬라아트월드는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정동진리 524-19에 자리하고 있으며, 각각 다른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뮤지엄 호텔, 3만 3천평의 조각공원, 언제나 낭만 가득한 바다를 볼 수 있는 바다카페, 한국 현대미술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과 피노키오 미술관 등, 건물구조의 단면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잘레스토랑, 다양한 예술작품과 수 백개의 유리로 구성된 웨딩홀이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바다 조망권을 가진 곳에서 여유롭게 바다를 발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잇다. 조각공원 입구에 위치한 바다카페에서 갓 추출한 하슬라의 커피와 함께 봄을 즐기자.
정동진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의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릉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지점에 있다.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한양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위도상으로로는 서울특별시 동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발혀지고 있다. 신라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 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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