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행코스를 살펴보면
백제시대의 성, 검단산성과
금강암의 등대와 서대가 있으며
매화 납월매가 있는 금둔사와
낙안향교를 만나볼 수 있다
#검단산성
순천 여행코스 첫번째 여행지는 검단산성이다. 이곳 검단산은 안산으로도 불리며 피봉산이라고도 한다. 검단 산성은 6세기 에서 7세기에 걸쳐 축성된 백제 시대의 성으로 그 당시의 유물인 토기와 기와가 발견되고 있고 건물지와 문지 수문 등이 발견되었다. 정유재란시에 조선군과 명군 연합군이 사용했다고 추측되고 있다. 산봉우리 정상부를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성은 쌓아놓았다. 주변에서 고인돌과 조개무지, 백제시대의 가마터등이 있다.
#금강암
다음으로 살펴볼 순천 여행코스는 금강암이다. 암자로 상봉 가까이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데 암자의 좌우에 등대와 서대가 있다. 금강암은 금둔사의 암자였으나 금둔사가 17세기 이후 폐사가 되고 금강암만이 남아 있다가 여순사건까지 이어오다가 없어지고 현재는 낙안면 신자들에 의해 다시 지어졌다. 인근의 송광사과 선암사의 지원을 받아 유지해 오다가 송광사 소속의 부속암자가 되었다.
#금둔사
금둔사는 9세기경에 창건된 사찰이다. 정유재란으로 완전히 폐사되었다가 1983년 선암산 칠전선원의 지허지웅선사가 중창해 전통사찰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금둔사의 매화는 봄이면 꽃비로 젖는 남도에서도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특별한 꽃이다. 토종 매화로 이른바 납월매로 불리는데 엄동설한 12월 납월에 꽃망울을 틔운다 해서 납월매라는 이름이 붙었다.
#금전산
금전산은 옛이름이 쇠산이었으나 100여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백나한 중에 금전비구에서 산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등산로는 불재에서 궁굴재 금전산으로 오르는 길과 낙안민속자연휴양림에서 궁굴재로 낙안온천에서 금강암 금전산으로 금둔사에서 금둔사갈림길에서 금전사으로 오공재에서 금둔사갈림길 금전산으로 오르는 길등이 있다.
#낙안향교
다음으로 살펴볼 순천 여행코스는 낙안향고이다. 향교는 후대에 이르기까지 칭송받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을 말한다. 낙안향교는 조선시대 초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동재 서재 내삼문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 노비 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제사만 지내고 있다.
#순천 시티투어
순천 여행코스를 조금은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순천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순천 시티투어는 다향한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4가지 코스에 대해서 살펴보자.
1. 선암사코스 : 어른 16,000원, 청소년, 군인 12,300원, 어린이 7,900원
순천역 출발 - 드라마촬영장 - 낙안읍성 - 뿌리깊은박물관 - 선암사 - 야생차체험관 - 순천역
2. 송광사코스 : 어른 14,800원, 군인 11,300원 청소년 10,300원 어린이 6,100원
순천역 출발 - 드라마촬영장 - 낙안읍성 - 뿌리깊은박물관 - 송광된장마을 - 고인돌공원- 송광사 - 순천역
3. 시내권 코스(화, 수, 금) : 어론 13,500원 청소년,군인 10,500원 어린이 5,800원
순천역 출발 - 드라마촬영장 - 기독교역사박물관 - 문화의거리(점심)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 - 순천역
4. (야간)시티투어 도심권 문화탐방 코스 : 어른 9,000원 청소년, 군인 7,000원 어린이 4,500원
순천역 출발 - 문화의거리(저녁식사)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천문대 - 순천역
#순천 여행지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