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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

 

 

최근 1~2년 사이에 새로 생겼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가 많이 있다. 이번에 만나볼 숨은 여행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장소로 여행을 떠나보자. 먼저 용산공원갤러리는 2018년 11월 30일 개관한 용산기지와 한강대로를 사이에 둔 캠프킴 부지에 있다. 만초천이 앞에 흐르고 둔지산이 뒤를 받친 용산기지 일대는 저선새대부터 물류의 중심이자 전략적 요충지였다. 임오군란을 빌미로 우리 땅에 들어온 일본군은 이곳에 자신들의 야욕을 실현할 병참기지를 건설하였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미군에게 넘어갔고 약 110년 동안 굳게 닿여 있던 금단의 땅이었다. 용산공원갤러리 관람료는 없으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휴관일은 일요일, 월요일과 공휴일이며, 일반차량 주차는 허용되지 않는다.

 

 

젊은달와이파크는 2019년 6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강릉 하슬라아트월드를 만든 최옥영 작가가 옛 술샘박물관을 개보수하여 크게 변경하지 않으면서 완전히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내었다. 11개 영역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작품과 옛 술샘박물관을 품듯이 들어선 붉은 파빌리온, 바람의 길 등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붉은 대나무'가 맞이하는 진입로가 대표적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붉은색 금속 파이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별관 관람권을 추가로 구입하면 붉은파빌리온 Ⅱ의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를 놀이 시설처럼 즐길 수 있다.

 

 

장항도시탐험역은 충청남도 서천군에 자리하고 있는 장항역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보는 각도와 빛의 양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는 외관 덕분에 2019년 5월 개관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재즈와 클래식 등 문화 공연을 수시로 기획해 장항 주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장항이야기뮤지엄"에는 장항역과 장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수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장항 시내가 들어오고 도시참험전망대가 있다. 2층의 도시탐험카페가 있고 1층에는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시공간이 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아담원은 춘향의 고장 남원에 예술, 전원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곳이다. 지리산을 배경으로한 힐링 공간이기도 하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18년 3월에 개관하였으며 북카페 '화첩기행'이 있고 3개 갤러리를 갖추고 있다. 아담원은 이백면에 자리하고 있는 정원과 카페가 어우러진 곳으로 2018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조경이 멋진 단층 카페이다. 통유리 너머로 잔디 정원과 지리산이 펼쳐진다. 산책로 아담길은 죽연지까지 이어지며 사색을 돕는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갓 구운 빵을 판매하는 카페도 있다.

 

 

금강송에코리움은 2019년 7월 울진에 문을 열었다. 일반 소나무와 달리 휘지 않고 하늘로 쭉쭉 뻗은 금강소나무는 예 부터 궁궐을 짓는데 사용되어 왔다. 금강소나무 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금강송에코리움은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 휴양 시설로 금강송테마전시관과 금강송치유센터, 찜질방, 유목민이 사용하는 천막인 유르트, 150여명의 숙박이 가능한 수련동을 마련하고 있다. 금강송테마전시관에는 궁궐 공사 현장을 재현한 모형을 비롯해 금강소나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물, 솔향비누 만들기, 뱅쇼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금강송숲체험길 프로그램이 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2018년 6월에 생태계의 보고인 을숙도에 세워진 뉴미디어아트를 포함한 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를 주요하게 다루는 곳이다. 개관 당시 '수직 정원의 거장'패트릭 블랑의 작품으로 조성한 건물 외관이 큰 이목을 끌었다. 현재 전시 중인 '랜덤 인터내셔널 : 아웃 오브 컨트롤'의 설치 작품인 '레인 룸'은 몸이나 옷이 젖지 안호고 빗속을 걸어보는 관객 체험형 작품으로 미술 작품을 보는 데서 즐기는 것으로 바꿔준다. 부산현대미술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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