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맞이 축제는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해오름로 186-2 속초해변 일원에서 속초시와 (사)속초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속초해변에서 새해를 더욱 따뜻하게 맞이해보자. 2022년을 보내고 새로이 맞이하는 2023년의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해맞이를 즐긴다.
속초해변을 방문해주신 분들이 따뜻한 추억과 행복이 충만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개최된다. 불꽃놀이, 해넘이, 해맞이 축하공연으로 대북, 성악, 마술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가훈 무료 휘호, 소원천사 만들기, 주사위 돌리기, 온음료 나눔, 향토음식관 등이 마련된다.
설악산 입구, 내물치라 불리던 곳이 새롭게 단장해 설악해맞이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포항과 양양, 설악산으로 길이 갈리는 교통의 요지로 해맞이 공원에는 해맞이광장, 연인의 길, 행복의 길, 사랑의 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각상과 함께 설악산 관문 상징조형물과 조명분수대 등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내물치는 조선시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함경도 덕원에서 거제도로 유배되어 동해안을 따라 이곳을 지나다가 날이 저물어 머무르게 되었는데 폭우로 물이 불어 며칠 더 체류하다 떠나면서 '물에 잠긴 마을'이라하여 '물치'라 불렀다고 한다. 해맞이공원의 바닷가는 동해안 바닷가의 해안절벽이나 모래사장이 아니고 자갈과 돌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 해맞이 축제는 동해시의 해맞이 축제, 양양 낙산 해맞이 축제, 경상도의 영덕 해맞이 축제,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해맞이 부산 축제, 해운대 해맞이 축제, 다대포 해넘이 축제, 해맞이 기장축제, 울산 정자 해변 해맞이 축제, 간절곶 해맞이 축제, 전남 해남군 땅끝해넘이 해맞이축제, 여수시의 향일암 일출제, 완도 해맞이 행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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