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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법주사와 천황봉, 문장대 탐방

 

속리산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의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우리나라 대찰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1,058m의 천황봉, 1,032m의 비로봉, 1,033m의 문장대, 982m의 관음봉,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게 늘어서 있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루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한폭의 동양화를 만들어 주고 있는 등 4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산이다. 속리산은 법주사, 문장대, 정2풍 송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인 553년에 창건하였으며 탈속의 절이라 하여 법주사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 상, 신법천문도병풍 등의 보물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대찰이다.

 

 

상주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는 화려함보다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으며,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다른 이름으로 운장대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정2품 소나무는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의 수령 600여년의 소나무로 세조 때 정이품이란 벼슬을 하사 받았다고 한다. 우산을 펼친 듯한 우아한 자태와 세조대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대왕이 탄 연이 이 소나무에 걸릴까 염려하여 소나무가지가 번쩍 들려 무사히 통과했다는 사연으로 연걸이 나무라고도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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