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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주 남강유등축제 2022 순절한 병사와 사민의 매운얼과 넋을 기린다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2022년 10월 10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진주문화예술재단 주최로 펼쳐진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진주대첩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특별한 역사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는 빛축제이다. 진주성 전투에서 적군이 강을 건너려고 하자 강물위에 유등을 띄워서 이를 저지했다고 한다.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례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장군이 3,800여명에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진주대첩을 거두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는 유등띄우기 전통을 이어받아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대첩을 거둘때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햇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과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들이 가족과 통신수단으로 이용했다, 남강의 잔잔한 물결 위에 용, 봉황, 거북이, 연꽃 등 다양한 모양의 수상등이 전시되며 수상 불꽃놀이와 워터라이팅쇼 등이 펼쳐진다.

 

 

1593년 6월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통한의 계사순의가 있고 난 뒤부터는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병사들과 사민의 매운얼과 넋을 기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발전하였다. 각자의 저마다의 소망이 담긴 유등이 하나 둘 모여 별처럼 반짝이는 풍경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행사에는 초혼점등식, 소망등달기 체험, 유등띄우기 체험, 유람선 타기 체험, 세계풍물등, 한국등 전시, 창작등 전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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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