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온천에서 피로회복하고
문경가볼만한곳인 고모산성과
문경철로자전거 진남역과 불정역,
산림욕이 가능한 불정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문경이다
#문경온천
문경온천의 온천수는 무색무취의 알카리성으로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한다. 여행중 온천을 하기에 적합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 온천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성분의 온천도 있다. 칼슘과 중탄산 성분의 온천은 류머티스, 통풍,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물 색깔이 황토를 풀어놓은것 같이 노르스름하고 체온보다 낮아 서늘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을 주는 온천도 있다.
문경에는 문경종합온천과 고급기능성 문경온천 등 2곳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두 곳 모두 같은 온천원수를 사용하고 있다. 문경온천을 즐긴다음 주변의 문경새재와 하늘재트래킹, 박물관과 전시관 관람, 주흘산 등반, 철로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모산성
문경온천과 연계해서 둘러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먼저 살펴볼 곳은 고모산성이다. 신라 아달라왕 3년에 신라와 고구려를 잇는 전략적인 요충지인 이곳에 세운 산성이다. 지형에 따라 높낮이를 맞춰 축조하였고 임진왜란 때 왜군의 침공을 막기 위해 본성에 날개 모양의 익성을 보태서 쌓았다. 산성 입구의 서낭당을 지나 초가집 주막이 있고 정자형 쉼터가 나온다. 돌담 석벽위로 오르면 문경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문경철로자전거
문을 닫은 탄광의 폐선된 철로를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만들었다. 철로위를 다니는 자전거가 인기가 높고 옛 탄광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출발점은 진남역, 시골 간이역의 분위기가 풍기는 진남역에서 강변을 따라 불정역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왕복 4km코스로 40분 정도 걸린다. 진남역 앞에는 진남교반이 있어서 더불어 돌아보기에 좋은 곳이다.
문경철로자전거의 이용요금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요금을 먼저 살펴보면 25,000원과 15,000원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25,000원을 내야하는 구간은 구량리역에서 진남역, 구량리역에서 먹뱅이, 가은역에서 먹뱅이 구간이다. 15,000원을 내야하는 구간은 불정역에서 신기방향 건널목 구간과 문경역에서 마원구간이다.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단체로 이용할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며 문경새재 유스호스텔 숙박자나 문경사격장 클레이, 권총 사격 이용자, 청소년수련관 숙박자, 불정자연휴양림 숙박자, 국민여가캠핑장 숙박자 등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할인은 이용료의 50%를 할인받는 건데 바로 어린이날 어린이에 한해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불정자연휴양림
다음으로 살펴볼 곳은 불정자연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고 문경온천에서 피로를 푼다면 좋은 연계 여행코스가 될 것이다. 이곳 불정자연휴양림은 울창한 활엽수림과 함께 소나무와 잣나무등의 침엽수림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자연휴양림이다. 불정자연휴양림은 수정봉과 조봉 사이에 자리하고 있고 5.5km의 산책로가 있다. 수정봉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활용하여 물놀이장과 야영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 광장 등 다양한 놀이 시설과 통나무로 지은 숲 속의 집 등이 마련되어있다. 산악자전거 도로를 조정하여 산악자전거를 빌려 탈 수 도 있는 곳이다.
자연휴양림의 이용요금은 수용인원에 차이가 있는 각각의 산장에 따라 달라진다. 최소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요금을 받으며 동절기에는 3만5천원부터 14만원까지 요금을 받고 있다. 자세한 요금은 불정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 여행지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