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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 안반데기와 피덕령까지 강원도 여행코스로 만나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강릉 안반데기와 강원도 피덕령 등을 만날 수 있는 강원도 여행코스인 올림픽 아리바우길 4코스를 살펴보자. 올림픽 아리바우길 4코스는 13.9km로 배나드리마을과 안반데기가 시원하게 펼쳐진 피덕령 등을 지난다. 배나드리는 배가 드나드는 작은 나루의 의미를 지닌 강원도와 황해도 지방의 방언이다. 옛날에는 물길을 따라 소금배가 드나든 곳이 많이 있다고 전해진다. 고루포기산에서 피덕령,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산지의 동사면은 산정임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지형 경관을 보이고 있다.

 

 

피덕령은 강원도 금강군 오천리 서쪽에서 피덕골로 넘어가는 영으로 피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고루포기산의 높이는 1,238m이고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한다. 북쪽에는 1,132m의 능경봉, 동쪽에는 1,052m의 서득봉, 남쪽에 1,146m의 옥녀봉 등이 솟아있다. 백두대간 상에 솟아 있는 산으로 울창한 숲과 초원지대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어 풍경이 아름답다.

 

 

안반데기는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 대기리 2214-107에 자리하고 있는 고랭지 배추 재배지로 유명한 곳으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왕산골절경을 지나 닭목령에서 한숨돌리고 안반덕길로 접어들면 또한 도암댐줄기따라 펼쳐지는 원시림속을 구불구불 오르다보면 숨이 탁 멈출만큼 펼쳐지는 명품마을 안반데기가 나타난다. 바람부리마을은 안반데기를 찾아 산길을 오르는 출발점이다.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의 고산지대로 떡메로 쌀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 안반덕의 강릉 사투리이다. 1965년 국유지 개간을 허가해 감자, 약초 등을 재배해오다가 1995년 경작자들에게 농지를 불하해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채소 산지가 조성되어왔다.  

 


안반데기 체험의 비탈밭코스에는 전민 생활 스토리 체험관, 화전민 생활체험, 화전민 먹거리 체험, 멍에 전망대 등이 있으며 화전민 가족체험코스는 1박 2일로 1일차에는 화전민 생활 스토리 전시관, 화전민 생활 체험하기, 화전민 먹거리 체험, 멍에 전망대, 화전민 음식 체험하기, 구들장 황토방 체험하기, 별자리, 은하수 관찰하기 등이 있으며, 2일차에는 안반데기 일출보기, 화전민 건강밥상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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