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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올림픽 아리바우길 3코스 구절리역에서 노추산, 모정탑 배나드리마을을 걷는 길

 

 

올림픽 아리바우길 3코스는 13.8km로 구절리역에서 노추산 등산, 모정탑, 배나드리마을을 걷는 길이다. 구절리역이 있는 마을을 벗어나면 노추산 등산이 시작된다. 겨울철에는 눈이 쌓여 있거나 길이 얼어 있는 구간이 많아 전문 등산 장비를 필수로 착용하여야 한다. 등산은 항상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다니는 것을 필수로 생각하여야 한다.

 

 

구절리역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선의 철도역이다. 레일바이크는 정선선 아우라지역에서 내려서 구절리역까지 이동, 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로 운행하고 있다. 구절이란 명칭은 이곳을 흐르는 하천이 구절양장의 형태로 흐른다는 뜻에서 구절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이성대는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 있는 정각으로 율곡 이이가 산에 올라 학문에 정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노추산 서편 벼랑 아래에 위치한 8칸으로 된 2층의 단층건물로 노추산, 이성대, 노추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신라시대의 설총, 조선시대의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아있다. 2층 누각에는 율곡 이이의 위패를 봉안한 노추사가 있다.

 

 

노추산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산으로 정상은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가리왕산을 멀리 보며 정선읍을 지나 그림같은 조양강변을 지나고 옥갑산-상원산의 웅장한 산괴아래 강가 송림이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 아우라지 나룻터를 멀리 보며 좌회전하여 송천 계곡으로 들어선 뒤 더 나아가면 노추산이다. 

 

 

모정탑은 한 할머니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무려 26년간 3천 개의 돌탑을 쌓았다 탑이 자리하고 있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 716에 자리하고 있으며 집안의 끊이지 않는 우환으로 굼속에 산신령으로 부터 계시를 받아 계곡에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돌탑을 쌓았으며 모정탑길 또는 노추산 모정탑길이라고도 한다.

 

 

배나드리마을은 한양으로 소나무를 실어나르던 배터이며 인근에 해발 1000m 고산평원인 안반데기가 있다. 모정탑길 어귀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면 3코스 종점 배나드리 마을이 나타난다. 한자 이름은 선도리(船渡里), 배가 드나드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마을 앞을 흐르는 개천이 송천이다. 송천이 골지천을 만나 조양강이 되고 조양강이 동대천을 받아들여 동강을 이루고, 동강은 서강과 합쳐져 남한강이라 불리며, 남한강이 북한강과 섞여 한강이 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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