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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2월 국내 여행지로 만나는 낭만의 시간

 

 

12월 국내 여행지로 강원도 정선의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만나보자. 이번 12월 국내 여행지로 만나볼 올림픽 아리바우길 2코스는 20.5km로 주용 동선은 나전역에서 나전중학교 옆 오르막길에서 진입하여 마산재길, 아우라지역, 구절리역을 지나는 코스이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2코스는 나전역에서 북평리 마을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나전역은 해발 855m에 위치한 오래된 간이역으로 이제는 하루에 서너 대의 열차만 오갈 뿐이며 낭만이 넘치는 역이다.

 

 

나전중학교 옆 언덕길로 오르는 길은 임도를 따라 산의 옆구리를 타고 넘는 길이다. 길 옆은 벼랑으로 조양강이 함께 따라간다. 조양강은 강원도 정선군 일대를 흐르는 강으로 강원도 정선군 북면 여량리로부터 발원하여 정선읍 가수리에서 동강과 만나 합쳐진다. 하천 곡류가 심한 편으로 해발 200~300m에 위치하고 있다.

 

 

마산재길은 꽃벼루재길 이라고도 불리우는 옛길로 진달래가 가장 먼저 피는 벼랑이라는 뜻이다. 해발고도 500m가 넘는 산허리의 코스에서 굽이쳐 흐르는 조양강과 발아래 펼쳐진 푸른 들을 바라보면서 오십천에서 흘러나와 동강에서 부터 물이 만나 조양강이 되고 그 옆에 나전리의 마을과 평야를 적셔가는 펼쳐진 물줄기를 바라볼 수 있다.  

 

 

아우라지역이 자리하고 있는 아우라지는 두 개의 물줄기가 만나는 곳으로 중간 휴식처이다. 어름치를 형상화한 카페, 로컬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아우라지에서 강변길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다.

 


구절리역은 정선레일바이크의 종착지이며 곤충을 테마로 한 카페와 전시물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열차를 개조한 펜션이 자리하고 있어 하룻밤 머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철길을 따라 걷는 구간으로 정선레일바이크가 지나는 철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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