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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밀양 트윈터널, 밝게 빛나는 빛의 터널

 

 

밀양 트윈터널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미전리 1026-4에 자리하고 있으며 환희 빛나는 빛의 터널, 신비로운 해저터널 등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더위를 피하고 신비로운 빛의 세계를 즐기는 이색명소이다.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다양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커플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트윈터널은 옛 경부선이 이어진 무월산터널을 활용한 테마파크이다. 철도가 페선 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가 2017년 반작이는 빛의 터널로 거듭난 것이다. 트윈터널은 1억 개의 별빛으로 둘러싸여 연인과 손잡고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하다. 들어가는 순간 체감온도 5도 가량 낮춰주는 여름철 데이트 성지이다. 시원한 실내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데이트의 최적지이다.

 

 

상행 457m, 하행 443m 터널을 이은 형태도 독특하다, 두 터널의 쌍둥이 같은 모습에 트윈터널이란 이름이 붙었다. 트윈터널은 인근 만어사의 전설과 세간에 떠도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빛의 파노라마 세계다. 시시각각으로 바귀는 LED 전구색과 90종이 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무더운 여름 트윈 터널에서 연인과 은은한 조명 아래를 거닐며 인상적이 데이트를 즐겨보자.

 

 

낭만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레인보우 우산길과 빛으로 만든 황금빛 들녘 테마존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담기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터널은 한여름에도 얇은 겉옷이 필요할 만큼 서늘한 곳이다. 밖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터널 안에 들어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더위가 싹 사라진다. 벽면과 천장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 전구들이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난다.

 

 

별빛이 흐르는 은하수를 건너는 기분으로 탄성을 지르며 빛의 황홀경에 빠져들고, 포토존을 찾아 추억을 남기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소망 카드를 작성하여 벽면에 걸어두는 것으로 완벽한 데이트가 완성된다.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하트 쪽지가 빼곡한 곳도 보인다.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서늘한 트윈 터널은 성인 기준 8,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유령의 성 앞에서 사진을 찍고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을 신나게 걷다 보면 출구가 나타난다.

 

 

출구 근처의 카페에는 커피와 차, 와인, 주스 등 다양한 음료가 있으며 케이크를 비롯한 디저트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삼랑진읍은 국내 딸기 시배지로 알려진 곳으로 이곳에서 맛보는 딸기맥주 맛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이다.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또띠아피자를 만들어보자. 또띠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채소와 올리브, 페퍼로니 등 취향에 따라 토핑을 올린 뒤 치즈를 뿌리면 끝이난다. 누구나 쉽게 원하는 피자를 만들 수 있다. 즉석에서 구워 포장까지 해준다.

 


앙증맞게 생긴 핑콘카트를 타고 신나게 달리면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어난다. 가락국 김수로왕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만어사는 오랜 전설을 품은 신비로운 절이다. 밀양의 영남루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밀양연꽃단지를 산책할 수 잇다. 밀양연극촌, 백련과 홍련, 수련이 가득한 밀양연꽃단지, 꽃새미마을의 참샘허브나라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이다. 정성이 묻어난 손길에 마음까지 따듯해진다. 허브 향기를 맡으려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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