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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제관악제, 제주국제관악콩쿠르 2019

 

 

제주국제관악제와 제주국제관악콩쿠르 2019는 2019년 8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9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69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문예회관,제주 아트센터 및 제주도내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섬, 그 바람의 울림 ! Island, the Resonance of Wind!'을 가지고 제주의 관악은 6.26 한국전쟁을 전후한 어려웠던 시절부터 시작된다.

 

금빛 나팔소리로 제주사람들의 애환을 달래며, 천진스런 동경과 꿈을 심어주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토박이 관악인들에 의해 1995년에 격년제로 시작되었다. 1997년 제2회 대회가지의 개최를 발판으로 1998년에는 전문앙상블, 관악독주 등 소규모의 앙상블축제를 마련했다. 관악의 대중적 호응도와 축제성이 강한 홀수 해의 밴드 축제와 병행하여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짝수 해의 축제였다. 이후 홀수해의 축제와 짝수해의 축제가 하나로 결합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야외연주가 용이한 관악의 특성과 함께 제주가 갖고 있는 평화스런 이미지와 여름철 낭만이 조화를 이룬 관악축제이다. 이 축제는 관악만으로 특화된 공연과 콩쿠르의 융화를 통해서 관악의 예술성과 대중성, 전문성 등을 고루 추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축제 중의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문 관악축제이다.

 

 

프로그램으로 개막공연, 관악단공연, 특별공연, 관악작품조명, 마에스트로콘서트, 경축음악회, U-13관악대경연대회, 청소년고나악단의날, 동호인관악단의날, 제주문화융합음악회, 밖거리음악회, 교류연주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음악회, 해녀문화음악회, 부대행사에는 마스터클래스, 시가퍼레이드, 악기전시회, 악기수리, 사진전시회, 관악아카데미 등이 있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 2019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바람의 섬, 제주에서 개최된다. 본 경영은 세계 여러 나라의 재능 있는 젊은 관악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0년 창설되었다. 2009년 WFIMC(국네음악콩쿠르세계연맹)에 가입한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매년 8월에 개최되며, 짝수 해에는 유포니움, 베이스트롬본, 튜바 및 타악기 부문, 홀수 해에는 트럼펫, 호른, 테너트롬본 및 금관 5중주 부문의 경쟁이 이루어진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 같은 시기에 관악합주, 전문 관악 앙상블 등 다양한 관악 공연 및 다채로운 관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주 국제관악제가 함께 열린다. 경연의 참가자들은 경연기간 동안 숙식을 같이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10여 일간의 캠프생활을 통해 음악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 참가자들과의 교류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