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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해 여행지 추천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12경

 

 

남해 여행지 추천 코스로 남해의 아름다운 12경을 찾아보자. 이번 남해 여행지 추천 코스인 금산과 보리암은 제1경으로 금산은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으로 681m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정상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금산일출은 불타오르는 여명의 장엄함을 볼 수 있다.

 

 

남해대교와 충렬사는 제2경으로 남해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섬이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알려져 있다. 남해대교가 가로지른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지이다. 남해충렬사는 그 규모가 통영충렬사에 비해 작지만 1973년 6월 11일, 사적 23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우암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쓴 이충무공묘비와 사우 그리고 충무공비와 충민공비, 내삼문, 외삼문을 갖추고 있으며 청해루와 장군의 가묘가 잘 정리되어 있다.

 

 

남해 상주은모래 Beach는  제3경으로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0-3, 상주리 1136-1에 자리하고 있는 남해의 거센 파도를 막아 주는 섬을 품고 있어 파도가 잔잔하고 주변 곳곳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썰물 때는 해안에서 작은 바다 생물들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는 곳이다. 그리고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유람선 러브크루즈호를 타고 주변 관광을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이다. 주변에 오토캠핑장, 캠핑장, 야영장, 펜션 등이 자리하고 있어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 갈 수 있는 곳이다.

 

 

창선교와 지족죽방렴은 제4경으로 지족해협은 죽방렴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해산물이 한결같이 맛에서 일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죽방렴 멸치와 미역, 그리고 가장 유명한 개불은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높은 해산물이다. 삼동 지족에 어촌체험마을로 죽방렴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관람대가 설치되어 있어 꼭 한번 찾아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죽방렴은 원시어업 형태의 어로방법으로 살아 있는 민속문화재로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로 된 말목을 개펼에 벌려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을 향해 V자형으로 벌려놓고 물살에 떠내려오는 고기를 잡는 단순한 방법이다.

 

 

 

남해관음포 이충무공 유적은 제5경으로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 차면리 산 125에 자리하고 있는 사적 제232호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가 일명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맨처음 육제에 오른 곳이다. 이순신 장군의 8대손으로 통제사가 된 이항권이 이곳에 나라를 지켰던 장군을 기리는 유허비와 비각을 세웠다고 한다. 사철 푸른 육송이 400여년 전의 그 날을 되살려내고 있다. 많게는 10개에서 적게는 4개의 가지가 땅에서 바로 가지를 벌린 채 50여미터의 오솔길을 이루고 있다. '대성운해'런 큰 별이 바다에 잠겼다'라는 뜻이다.

 

 

가천 암수바위와 남면해안은 제6경으로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길 21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랭이마을과 설흘산은 남면해안도로와 더불어 일출경관이 가장 뛰어난 곳중 하나이다. 다랭이논은 일명 삿갓논, 삿갓배미라고도 불리며 남해인의 근면성을 보여주는 층층이 계단을 이루고 있다. 암바위는 아기를 밴 여인의 형상, 수바위는 남자의 성기모양을 하고 있는 높이 5.8m의 바위로 영조 27년 1751년에 발견된 이 바위는 암미륵과 수미륵으로 불리고 있다. 마을에는 매년 음력 10월 23일에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제사를 지내는 등 토속신앙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기자신앙의 대상이다.

 

 

노도 김만중선생 유허는 제7경으로 남해군 상주면 노도길 1-1에 자리하고 있으며 벽련, 말 그대로 짙고 푸른 연꽃, 3천년만에 핀다는 우담바라의 마을 바로 앞 삿갓처럼 생긴 섬이 바로 노도이다. 조선 후기 정치가이자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작가인 서포 김문중은 문신으로서, 효자로서, 소설가로서, 한글애호가로서, 시인으로서, 한시대를 풍미한 대문호 서포의 발자취가 그 고뇌스런 일생과 함께 서려 있는 남해의 작은 섬 노도는 유배문학의 산실이다. 300여년이 지난 지금 노도에는 그가 직접 팠다는 샘터와 초옥터, 그리고 허묘가 남아 그의 흔적을 엿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정 솔바람 해변은 제8경으로 남해군 미송로 486번길 30에 자리하고 있는 부드럽고 은빛이 나는 백사장과 명경지수같은 바닷물이 송림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말은 바닷물과 송림으로 유명하며 부드럽고 은빛 나는 백사장 앞으로 탁트인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마을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백사장 길이 1,500m로 송정의 또 다른 매력은 해수욕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커다란 돌덩어리의 몽돌과 기암괴석이 뒤섞여진 단애의 해안을 찾아볼 수 있다. 해수욕을 한뒤 짠내를 씻어내며 때묻지 않은 자연의 청량감을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이다.

 

 

 

망운산과 화방사는 제9경으로 남해군 화방사길 128-6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해바다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786m의 망운산은 화방사를 뒤로 하고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망,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낸 흔적이 남아있으며 옆에는 제관이 앉을 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으면 가장 먼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으면 상주 앞바다의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 정상 반대편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은 제10경으로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030번길 59에 자리하고 있으며, 물건방조어부림은 태풍과 염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어부림으로 길이 1.5㎞, 너비 30m의 반달형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인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300년 이상이 된 40여 종류의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마을 뒤편에는 50년대 광부와 간호사로 머나먼 이국땅 독일로 건너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조국근대화의 가장 큰 주역이었던 이들이 정착한 독일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호구산과 용문사는 제11경으로 남해군 용문사길 166-11에 자리하고 있으며 용문사는 미륵이 탄생하여 맨처음 몸을 씻었다는 용소마을 위쪽의 호구산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금산에 보광사를 짓고 뒤에 호구산에첨성각을 세우고 금산에 있던 보광사를 옮겼다고 한다. 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수많은 용조각이 새겨진 대웅전, 용화전에 모셔진 화강암으로 된 고려시대의 용문사석불, 조선 인조때의 시인 촌은 유희경선생의 촌은집책판 52권을 비롯하여 문화재자료 천왕각, 명부전 등이 있다. 용문사의 산내 암자로 백련암과 염불암이 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제12경으로 남해군 동부대로 2964번길 40-10에 자리하고 잇는 총연장 3.4㎞에 이르는 5개의 2003년 4월 28일에 개통하였다.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 3개의 섬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상국도로 남아있다. 육상교량으로 150m길이의 PC범교인 단항교, 창선과 늑도를 잇는 340m의 하로식아치교인 창선대교, 사천시의 늑도와 초량을 잇는 340m 길이의 PC인 늑도대교, 초양섬과 모개섬을 잇는 202m의 종로식 아치교인 초양대교, 모개섬과 사천시를 연결하는 436m으 ㅣ콘크리트 사장교인 삼천포대교라는 다섯개의 교량이 다리박물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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