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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2018 마지막 축제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2018은 "금강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을 가지고 2018년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철새로 120, 서천군 마서면 장산로 916의 금강철새조망대,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군산시, 서천군 주최로 펼쳐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지 금강호 일원의 군산 금강철새조망대, 금강습지생태공원 및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18 군산. 서천 금강철새여행'이 개최된다.

 

철새 도래 시기에 맞춰 매년 펼쳐졌던 철새축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예정이다. 겨울철 반복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결국 축제 개최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2004년 군산세계철새축제라는 이름으로 14년째 이어져 온 철새축제는 최대 7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만큼 널리 알려진 축제이다. 2015년부터는 금강호를 사이에 두고 있는 충남 서천군과 공동으로 축제를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매년 겨울 AI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그 원인으로 철새가 지목되면서 축제 개최는 논란을 불러일으켜왔었다. 그런 요인으로 인해 관광객 방문객수도 매년 감소하여 작년에는 2만명만이 축제장을 찾았을뿐이다. 색다른 즐거움을 주던 철새축제였지만 불가피하게 중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움을 남긴다. 2018 마지막 축제는 꼭 놓치지 말자.

 

 

군산시와 서천군에서 상생과 협력을 위해 공동진행하는 두번째 철새여행 행사이다. 군산시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군산시와 서천군 행사장에서 생태 체험프로그램, 탐조투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내용에는 생태설명회, 공모프로그램, 자체 프로글매, 세계음식 여행, 벌룬.버블쇼, 마술쇼, 철새그림 그리기 대회, 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이 있다.

 

 

철새조망대는 철새 및 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망원경 및 대형 PDP설치와 조류보호사, 안내실 등이 있다. 금강조류공원은 물새장, 산새장, 맹금사, 앵무새 등의 소조장,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등 전국적인 생태체험학습 시설이다. 철새신체탐험관은 외부는 가창오리 모양으로 내부는 새의 내부 신체기관 관찰, 가창오리의 외형 및 기낭, 모래주머니 등 내부구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부화체험관은 외부는 알모양이며, 내부는 부화실, 육추실, 조류생태학습관, 부화의 상징성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알모양 건물로 1층에 60여종의 새들이 알에서 깨어나서 자라는 공간이다. 식물생태관은 식충식물, 자생식물, 아열대식물, 선인장 등 170여 종의 식물들과 인조동굴을 설치하였다. 생태체험학습관은 지상 2층으로 현장생태체험학습장으로 1층은 편의점 및 특산품전시판매장이 있으며, 2층은 체험 및 강의실이 운영되고 있다.

 

 

기타시설로는 철새탐조회랑과 철새탐조용 갈림막은 탐조객들에게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시설이다. 부대시설로는 인공폭포, 정자 및 파로라, 산책로 등이 있다. 철새조망대 입구에 위치한 인공폭포는 낮시간에는 시원한 물줄기로 여름철 관광객의 땀을 식혀주고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한다.

 

 

 

체험관 투어는 인공폭포, 부화체험관, 식물생태관, 조류공원, 생태연못, 생태습지공원 순으로 돌아보며, 전시관투어는 1층 상설전시관 영사관, 2층의 수족관과 동물표본실, 9층의 곤충디오라마관, 10층의 회전쉼터, 11층의 전망대 순으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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