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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보성전어축제와 함께 8월이 좋은 율포해수욕장과 제암산 자연휴양림

 

 

보성전어축제와 더불어 율포해수욕장과 제암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번 8월 여행으로 떠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율포해수욕장과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함께 만나볼 보성전어축제는 해마다 8월에 3일간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쪽빛 하늘을 담은 가을 바다와 싱그러운 차밭이 천상의 풍경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보성에서 가을 전어의 고소한 참맛도 즐기고 전어잡기, 전어요리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이다.

 


전어는 청어목 청어과의 난류성 물고기로 겨울에는 남쪽 바다로 내려가 있다가 4월 즈음에 연안에 붙기 시작하여 7월까지 산란을 한다. 이때의 전어는 맛이 없다. 살이 푸석이고 비린내도 심하며 고소함도 적다. 산란을 마친 후에도 내만에서 열심히 먹이 활동을 하면서 살을 찌우는데 8월 중순을 넘어서야 기름이 지고 살에 탄력이 붙는다. 상큼한 가을바람과 나지막이 속삭이는 파도소리가 함께하는 전어구이로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하면서 모처럼의 여유를 느껴본다.

 

 

전남 보성은 득량만과 여자만의 평온한 바다를 앞에 두고 있다. 보성의 어민들은 이 득량만에서 전어를 주로 잡으며 조그만 어항이 있는 율포해수욕장에서 해마다 전어 축제를 연자. 전어의 맛은 잡는 기기가 중요하다지만 그 먹이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전어는 플랑크톤과 갯바닥의 유기물을 먹고 자라는데 득량만과 여자만은 특히 갯벌이 발달해 있어 먹이가 풍부한 편이다. 예전부터 보성의 전어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전어는 11월 까지는 그 맛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다.

 

 

율포해수욕장은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1.2km, 너비 60m로 보성읍에서 회천 방면으로 13km 지점에 있다. 깨끗한 바닷물과 모래, 50~60년 생 곰솔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 호수같이 느껴지는 해수욕장이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헤수욕장 개장은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다.

 

 

 

율포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간광지 안에 해수풀장과 해수녹차온천탕이 마련되어 있다. 3,000평 규모인 인공 해수풀장은 조수 간만의 차로 아무때나 해수욕을 즐기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하 120m에서 솟는 심해수로 만들었다. 해수녹차온천탕은 지하해수와 보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잎을 우려낸 놋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변에 제암산 휴양림과 사자산, 서재필 기념관, 보성다원, 용추계곡 등 관광지가 많이 들어서 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330 대산리 산 113-1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1996년 2월 21일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160만 ㎡로 보성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모든 산을 압도한다는 황제의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해발 807m의 제암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철쭉 군락지이며 매년 5월 중순경 철쭉제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1~2시간이면 제암산에 오를 수 있으며 산 정상에는 제자 모양의 3층으로 된 임금바위가 있어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에는 많은 기암괴석과 수변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림휴양의 최적지로 초원과 참억새가 유명하며, 가을의 참억새와 겨울의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야영장 및 야외교실, 등산로,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청소년 광장, 잔디광장, 물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과 사슴사육장과 멧돼지 사육장을 갖춘 조수사육장이 있다. 주변에 용추폴포와 인공해수풀장이 있는 율포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 및 산림유향을 겸할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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