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산 가볼만한곳을 살펴보고 부산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이번 5월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범어사를 비롯하여 삼광사와 화명수목원, 그리고 부산어린이대공원 등이 있다. 범어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청룡동의 금정산에 자리하고 있는 화엄종 10찰의 하나이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 역사를 가진 절집으로 문무왕 18년인 678년에 당나라에 유학을 하고 돌아온 의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현재 보물 제434호로 지정된 대웅전, 3층석탑, 당간지주, 일주문, 석등, 동서 3층석탑 등의 지방문화재가 있으며, 이 밖에도 많은 전각, 요사, 암자, 누, 문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는 서산대사가 범어사를 사령부로 삼아 승병활동을 했으며 만해 한용운이 독립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범어사는 금빛 나는 오색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다는 금샘의 전설이 깃든 금정산 기숡에 위치하고 있어 하늘의 물고기라는 뜻으로 범어사라 이름이 붙었다. 범어사 아래 산성마을에서 절까지 이르는 울창한 숲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범어사로 오르는 계곡에 무리지어 자라난 등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사이로 소나무와 팽나무가 함께 자라고 있어 금정산의 절경으로 꼽히기도 한다.
삼광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천로 43번길 77 초읍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태종 제2의 사찰로 1986년에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신도 1만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불교회관이 건립되어 있다. 1997년에 낙성한 53존불 8면 9층 다보탑은 기단포 14.55m로 48척이며, 전체 높이가 30m인 동양 최대의 석탑으로 티베트, 미얀마, 인도에서 봉정한 부처님 진신사리 10과를 봉안하고 있다. 경내에서는 시야가 넓어 부산진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화명수목원은 부산 북구 산성로 299 화명2동에 자리하고 있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사의 고당봉을 뒤로하고, 맑은 물 대천천이 수목원 사이를 흐르고 있으며,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낙동강 1,300리 마지막 기착지 낙동가 하구가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리에 있다. 숲으로의 초대, 깨어나는 숲의 생명력, 위기의 숲, 살아 숨 쉬는 미래환경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숲 전시실, 아열대 및 온대식물등이 식재된 유리온실, 야외에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수서생태원, 미로원, 야생초화원 등이 있다. 화명수목원의 주요시설에는 전시포지에 침, 활엽수, 화목원, 초화원, 수서생태원 등 주제원, 건물에 숲전시실, 전시온실, 증식온실, 숲전시실에 숲으로초대, 캐어나는 숲, 위기의 숲, 체험영상존 등 테마구성, 편의시설에 휴게시설로 도서관4개소, 정자 7개소, 의자 65개, 피크닉테이블 31개, 숲속전망대, 초식동물원 등이 있다.
부산어린이대공원은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295 초읍동에 자리하고 있는 1971년 5월 10일에 개원된 공원으로 백양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히관, 반공전시관, 노이회관 등의 건물이 있으며, 실내 수영장과 옥외 수영장은 국제규모의 수준을 자랑한다. 3종의 놀이 시설, 사명대사 동상이 있으며, 동물원에는 각종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다. 자유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덱로드, 더파크 동물원, 금연동산, 성지곡수원지, 키드키득파크, 수변공원, 꿈나무교통나라, 산램욕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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