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벚꽃축제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천안 북면 위례벚꽃축제가 있다. 천안벚꽃축제로 펼쳐지는 위례벚꽃축제는 이번 코로나 19 여파로 전격 취소되었다. 봄꽃 향기가 그윽하게 주변을 흘러나아가는 은석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연춘리, 운용리 등의 북면 일대에서는 축제를 위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축제를 더욱 알차게 하였던 것을 기억할 수 있을 뿐이다. 북면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길이에 늘어선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안위례 벚꽃축제는 매년 4월에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복지예술단 밴드공연, 면민화합마당과 천안 난타 '때려', 공무원밴드 '미르'공연이 있었다. 환상의 마술쇼 '매직J, 북면주민 공연, 천안사랑소리밴드 '시나브로'공연, 위례벚꽃가요제, '벚꽃그림 어린이 사생대회'가 있었다. 가족놀이마당, 어울림마당, 굴렁쇄굴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음악의 선율이 울려퍼지는 동아리공연, 풍물놀이와 이벤트 행사, 추억의 가족놀이 등도 있다. 2021년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천안벚꽃축제는 안타깝게 취소되었지만 지난 축제를 돌이켜보고 내년에 펼쳐질 축제를 기대해보자. 지난 2019년 천안위례 벚꽃축제를 살펴보자, 이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는 천안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북면에서 생산되는 구절초엿, 쌀도토리묵가루, 각종 나물과 장류들이 판매되어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었다. 축제 기간동안의 10시부터 11시까지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테딘리조트, 독립기념관, 화수목, 벚곷축제장, 테딘리조트로 돌아온다. 주차장은 은석초교 체육관 옆, 은석교 아래 하상, 용암리 마을입구, 은지교 아래 하상, 전력거래소 중부지사 주차장에는 대형주차장으로 이용된다.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위례벚꽃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10명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노래자랑 중간에 초대가수가 흥을 돋운다. '벚꽃 그림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유치원,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그림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식전행사, 개막식, 축하공연도 있으며, 상설마당에 벚꽃 사진 전시회,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에어바운스, 포토존 등, 체험마당에 떡메치기, 솟대 만들기, 짚불공예체험 등, 참여마당에 벚꽃 그림 그리기 사생대회, 추억의 가족놀이대회, 제기차기, 팽이치기, 널뛰기, 투호 등, 기타로 농특산물 판매소, 음식장터 운영, 시정홍보관 및 행사안내관 운영이 있다. 부대행사로 오색꽃떡 송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함께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해 지역특산물도 구매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 보자. 연춘리 부터 운용리 까지 펼쳐진 벚꽃길을 따라 걸으면서 맘껏 즐겨보자. 만개한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산책 하면서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어 만길 수 있다. 화사한 봄날 벚꽃길을 함께 한다며 우리는 모두가 행복에 젖어들 것이다. 여름철에는 벚꽃나무 옆으로 흐르는 계곡이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으로도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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