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와 함께 해양 드라마 세트장과 창동 예술촌, 그리고 창원 과학 체험관 등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해양 드라마 세트장과 창동 예술촌, 창원 과학 체험관과 함께 알아볼 진해군항제는 창원시 진해구 통신동에서 펼쳐진다. 벚꽃 축제로도 불리워지고 있다. 1953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195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여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 사진출처 창원시청 >
진해군항제가 개최되는 춘삼월은 잔잔한 바다를 품은 군항도시로 모여들어 36만그루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들이 꽃망울을 터틀이면 세계최대 벚꽃도시에서 봄날의 추억을 남기려는 많은 사람들과 꽃비가 흩날리는 봄의 향연에 취한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져 장관의 축제를 펼친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자, 100년 전의 건물이 즐비한 중원로타리도 가보자.
해양 드라마 세트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산 183-2 에 자리하고 있다. 2010년 4월에 조성했으며, 세트장은 모두 6개 구역 총 25채의 건축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가야시대의 야철장, 선착장, 저젓거리, 가야풍의 범선, 각종 무기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품이 갖춰져 있다. 김해관에는 드라마 김수로의 주 촬영장으로 김수로왕의 침실, 회의장소, 각종 소품 등이 진열되어 있고, 선착장에는 배가 있으며 개펄에도 촬영에 이용되는 배가 정박해 있다. 가야시대의 장터가 있다.
창동 예술촌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24 중성동에 자리하고 있다. 빈점포에 예술의 생기를 불어넣어 에꼴 드 창동은 예술인과 예술 상인들이 융화하는 테마예술상업 골목, 골목 모습 복원과 스트리텔링 식 이야기 연출, 문신 예술은 조각가 문신선생을 재조명하는 문신예술세계, 문신예술 활동과 관련된 체험 아트공간 및 테마 상가, 마산예술흔적은 마산르네상스 시절의 예술사적 재조명과 시대적 배경의 추억거리 재현, 50년대에서 80년대 골목 모습 복원과 스토리텔링 식 이야기 연출 등을 하고자 한다.
< 사진출처 창동예술촌 >
창동 예술촌 골목은 크게 마산예술흔적골목, 에콜 드 창동골목, 문신예술골목 등의 3개의 메인 테마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총 50개 입주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12개 시설에서 체험공방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현장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갤러리 및 아트샵과 추억명소들이 배치되어있다.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아트페스티발, 아트페어 및 아트장터, 아트콘서트, 아트아카데미 및 컨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사진출처 창원과학체험관 >
창원 과학 체험관은 창원시 성산구 충혼로 72번길 16 중앙동에 자리하고 있는 경남 유일의 과학체험관으로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훌륭한 과학의 터전이자 요람이다. 지하 1층에는 로비, 다목적강당, 카페테리아,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지상 2층에는 상설전시관, 지상 3층에는 상설전시관, 특수영상관(4D), 플라네타리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에는 전망데크, 어울누리, 야외체험마당, 새놀원, 미니동물원, 야외자율식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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