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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주와 충주 해돋이 행사 등 충북 지역 해돋이 행사

 

충북 해돋이 행사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청주 상당산성, 우암산, 문의문화재단지, 부모산, 정북동토성, 은적산, 단군성전, 해돋이와 충주 중앙탑, 심향산 해맞이공원, 건지마을 해돋이 행사, 제천 박달재, 정방사, 용두산, 보은 삼년산성, 문장대, 진천 봉화산, 음성, 보은 등지에서 펼쳐진다. 진천군은 새해맞이 행사를 오전 6시 진천읍 백곡저수지 제방에서 열린다.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따뜻한 차와 복주머니 나눔, 신년 제례, 새해 떡국먹기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 해돋이 행사는 청주시와 부모산 해맞이추진위원회는 새해 첫날 오전 7시에 부모산 정상에서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를 지낸다. 추진위는 청주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낸 뒤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떡국도 제공한다. 우암산, 상당산성, 문의 문화재단지 등도 해넘이와 해돋이를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바라보는 대청댐의 전경이 아름답고 그 위로 떠오를 해가 장관을 이뤄 해마다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높이 373m의 구룡산 삿갓봉도 해돋이 명소이며 구룡산 장승공원에 다양한 모양새의 재미있는 장승을 볼 수 있다.

 

 

매년 새해 충주시와 충주문화원 주최로 안림동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충주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한다. 충주 해돋이 행사에서는 중원민속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새해 축시를 낭독하고 다함께 새해 희망의 찬가를 부르며 충주 번영의 꿈과 희망을 다짐한다. 새해 덕담과 일출시간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친환경 오색풍선 2020개에 매달아 하늘 높이 날리는 소망풍선날리기와 희망 떡국 2020인 분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소망엽서보내기와 뒤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원고등학교 맞은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충북에서는 바닷가 일몰. 일출을 감상할 수는 없지만, 바다에 비견되는 인공호수인 청풍호 선상에서 맞는 일출이 비경으로 꼽힌다. 제천사랑 청풍호반사랑위원회는 청풍호 유람선 선상에서 '2020 청풍호 선상 해맞이 & 시민안녕 기원제'를 여는 해맞이 행사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의 발전을 기리는 태평무와 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구경하고 새해 첫날태양이 솟아 오름과 동시에 대북과 중북, 모둠북, 진도북, 장고 소리가 땅과 산, 호수 등 우주 삼라만상에 울려 퍼지며 흥겨운 민속놀이도 펼쳐진다. 소원을 적은 신년 대박 소망풍선날리기와 청풍호 나룻터에서 소망 떡국을 나눠준다.

 

 

옥천의 천년 고찰 용암사의 일출은 CNN 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에 포함될 정도로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낮게 깔린 구름은 춤을 추듯 일렁이고 금강 쪽에서 밀려오는 운해를 뚫고 떠오르는 붉은 해는 수묵화 같은 산봉우리마저 짙게 물들인다. 해발 656m의 장령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용암사 일출은 옥천군 관광명소 9경이다. 장령산 용암사는 야트막한 능선이 발 아래로 굽이굽이 펼쳐지고 2곳의 아담한 저수지와 정겨운 농촌 들녘도 한 눈에 들어온다. 구름이 춤추는 장면을 볼 수 있다는 운무대라는 전망대를 3곳이나 설치했다. 일몰은 5시 28분, 일출은 7시 41분이다.

 

 

단양군은 2020년 1월 1일 관내 각 해맞이 명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대성산에서 해맞이 행사는 이곳에 새해 첫 해가 뜨는 7시 39분이며, 6시 35분부터 애맞이 등산을 시작하여 7시 20분경 대성산 정상에서 소원 성취문을 다는 소망 기원제를 가진다. 행사 후에는 충양정에서 떡과 어묵 등 먹거리가 제공된다. 금수산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금수산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모닥불 점화를 시작으로 농악대의 풍물놀이와 소망기원제, 소망기원 풍선날리기 등이 있으며 떡국과 음료 등이 제공된다.

 

단양군에서는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을 비롯해 가곡면 용산봉, 영춘면 태화산, 단양 도담삼봉 등도 해맞이 명소로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소백산 정상인 1,439m의 비로봉과 1,394m의 연화봉에서는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설경 위로 떠오르는 해맞이 광경은 벅차오르는 감격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지역 산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등산로가 잘 갖춰져 겨울 안전장구만 갖추면 가족과 함께 어렵지 않게 해맞이를 할 수 있을 것이며,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유명 관광지도 즐길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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