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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라도 여행지 추천 내장산과 대둔산, 선운사와 백양사로 떠나는 4색 단풍

 

전라도 여행지 추천 장소로 내장산 단풍과 대둔산 단풍, 선운사와 백양사 단풍을 둘러보자. 이번에 살펴볼 전라도 여행지 추천 장소는 내장산과 대둔산, 백양사와 선운사를 둘러보는 4색 단풍여행이다. 먼저 단풍 터널이 유명한 내장산은 단풍으로만 국내 8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매년 가을이면 내장산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번잡하다. 내장산 단풍을 가장 가까이에서 쉽게 감상하려면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위를 날아가면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매표소에서 금선계곡을 따라 2.5km 정도 걸어들어가면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타난다. 케이블카를 타고 5분 정도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내장산 단풍이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내장산 남쪽 사면에 이어진 백암산에도 단풍명소인 백양사가 자리하고 있다. 고즈넉한 2층 누각 쌍계루와 웅장한 높이 651m의 백학봉이 자리하고 있으며 봉우리 밑에 피어난 형형색색의 단풍과 파란 하늘까지 가을 수채화를 만들고 있다. 쌍계루와 계곡물에 방영된 가을 풍경은 아름다움이 선경에 들어선 듯한 드낌을 준다. 가로수와 강물을 바라보는 진입로, 애기단풍과 벚꽃나무의 주차장까지의 길, 주차장에서 백양사로 들어가는 길이, 한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구름 다리 위 단풍 절경을 갖춘 대둔산은 거대한 암봉이 뒷동산처럼 펼쳐지는 곳으로 보이는 곳 모두가 절경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절경을 한눈에 넣을 수도 있고 천천히 산행을 하면서 바라보는 것도 좋은 곳이다. 대둔산은 가까이 다가서서 볼수록 산세가 신비하고 웅장해 산수화를 펼쳐놓은 듯한 느낌속에 자리하고 있다. 우뚝 솟은 봉우리마다 독특한 형상이 담긴 대둔산은 잘다듬어진 바위위에 수천개의 울긋불긋한 분재를 올려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산이다.

 

 

대둔산의 대표적인 단풍코스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부터 시작된다. 금강문을 거쳐 금강구름다리, 삼선바위, 마천대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구름다리를 건너 전망대에 오르는 코스는 불타는 듯한 단풍비경을 한순간에 만끽할 수 있다. 구름다리는 높이 70m에 길이 50m로 폭 1m의 크기로 하늘 위에 결쳐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경사 60도의 비탈을 오르면 구름다리에 이르고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금강구름다리의 아스라함을 만끽할 수 있다.

 

 

약수정을 지나 경사 45도의 2단 127개 계단을 올라서면 해발 670m의 삼선대이다. 삼선대에서는 어디를 둘러보아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바위들과 붉게 물들은 단풍이 시선을 유혹한다. 대둔산의 단풍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 삼선대라고 한다. 단풍감상이 목적이면 삼선대에 오래 머무르며 주변을 감상하고 등산을 위해서라면 마천대를 찾아가야 한다. 대둔산은 급격사와 내리막길이 많고 돌계단과 철계단도 많이 있다. 올라갈 때나 내려 올때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전라도 단풍여행인 천년고찰 선운사는 전북 고창군에 있으며 꽃무릇이 만개하고 있다. 활짝핀 석산인 꽃무릇과 거목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색을 보여주고 있다. 돌마늘이란 뜻의 석산은 가을꽃 중 가장 화려한 식물로 초록색 꽃대가 무릎높이까지 매끈하게 솟아나며 갈고리 모양의 강렬한 붉은 꽃잎을 피운다. 꽃이 무리지어 피어나 '꽃무릎'이라고도 불린다. 선운사 사찰 앞을 흐르는 도솔천을 따라 울긋불긋 선홍빛 물결을 자랑하는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리고 있다. 화려하게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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