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축제와 함께 청태산 자연휴양림과 도토리마을, 그리고 풍수원성당까지 둘러보자. 이번에 확인해볼 청태산 자연휴양림과 도토리마을, 풍수원성당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횡성한우축제는 2017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횡성군 주최로 펼쳐진다. 횡성태풍문화제의 명칭을 변경하여 2004년부터 새로운 목표와 주제를 가지고 개최하게 되었다. 먹을거리마당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셀프식당, 한우와 관련된 먹거리, 지역특산품과 어울리는 토속주 등이 있으며, 지역홍보마당에는 한방에 농특산물을 만나고 이벤트는 덤! 농특산물 전시 판매, 횡성군 홍보관, 외국지자체 문화교류관 등이 마련된다.
횡성한우축제의 한우문화마당에는 한우주제간, 소밭갈이 체험, 한우 놀이마당, 외양간체험, 한우를 배경으로 사진한컷, 흥미진진한 한우기념품, 으뜸 한우란 한우품평회 등이 있고, 흥겨움마당에는 태기왕도 즐긴 한우 퍼레이드, 추억의 고고장 가면무도회, 한복입기 행사, 100만송이에 버금가는 LED장미, 야간 빛축제, 경품 가득 스탬프투어, 축제장을 돌아 지친 발을 달래는 족욕장, 머슴돌들기 대회, 건초와 신구의 집합체 어린이 놀이터, 이보다 아름다울 수 업다 불꽃놀이, 걷기대회, 경축공연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청태산자연휴양림 >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610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3년에 개장하였다. 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국유림경영 시범단지로 숲속에는 각동 야생동물과 식물들이 고루 서식해 마치 자연박물관을 찾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잣나무 숲속의 산림욕장은 누구나 매료되는 곳이다. 휴양림에는 테크로드, 숲생태체험실, DIY목공교실, 인도네시아 전통전시관 등이 있다.
도토리마을은 회성군 서원면 경강로유현13길에 자리하고 있는 동화속에 들어왔는 듯한 느낌의 산속의 도토리모형 숙소이다. 별체로 따로 마련되 숙소와 수영장, 바베큐 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동화속의 나라로 가족 단위의 여행을 하면 좋을것 같다.
횡성한우축제와 함께 가볼만한 풍수원성당은 횡성군 서원면 경강로유현1길의 서원면에 자리하고 있는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9호로 1982년 11월 3일 지정되었다. 1,800년대 초 박해를 피하여 경기도 용인의 신태보 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40여 명의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눈을 피하기에 알맞은 장소를 찾아 정착한 곳이 풍수원이다. 약 80여 년간 성직자없이 신앙을 영위해오다가 1887년 한불수호통상조약으로 신앙의 자유를 얻고 1888년 본당을 설립하여 초대 주임신부로 프랑스 그메르 신부가 부임하였다.
1896년 정규하 아우구스띠노신부가 부임하여 중국인기술자 진베드로의 도움으로 1905년에 착공하여 1907년에 중공하고 1909년에 낙성식을 가진 역사를 가진 고딕 양식의 천주교 성당이다.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자 한국인 신부가 처음 지은 성당으로 그 보존적 가치가 높으며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건재하며, 1920년 이래 거의 매년 성체현양대회가 열렸으며 MBC미니시리즈 "러브레터"가 촬영되어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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