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지구촌축제는 이번 10월 가볼만한곳으로 2017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이태원관광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이태원 지구촌축제의 행사컨셉은 '이태원, 세계를 품다!' 이며, 슬로건은 " Hsnds Up! Itaewon Global Village Festival[쾌재! 이태원지구촌축제]로 사단법인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10월 가볼만한곳인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음식과 패션, 종교와 문화까지 5대륙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로 언어와 인종, 국경을 넘어 누구나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감하는 축제이자 서울의 대표 문화축제이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이태원의 외국 문화를 결합하고 이태원 지역의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에 개최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되어 오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전과 풍물전, 800여 참가자들의 퍼레이드, 한류의 중심을 이루는 K-POP 가수들의 콘서트, 세계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로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메인스테이지 & 사열대에서 개막식 & 개막축하콘서트[세계를 품은 이태원], 세계전통문화공연 7 GFT, 요리 이태원, 패션 이태원, 폐막축하콘서트, 보조무대/프린지무대에는 GFT공연, 로맨틱밴드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메인스트리트 & 테마스트리트에는 세계음식존, 한국음식존, 세계풍물존, 크래프트비어존, 이태원그랜드세일존, 세계축제퍼레이드, 포토존, DJ Stage, 전통줄타기, 전통혼례, 용산구문화원 프로그램, 특화거리/세계음식, 퀴논, 앤틱가구의 버스킹이 있다.
이태원은 배밭이었다는 어원과 이타인 이라는 이태원으로의 어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해방 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이태원은 미군기지로서 군사지역이 되어 미군위락지대였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한 월남민 들이 집단 거주하면서 인근에 해방촌이 형성되었다. 1970년대 초반 현재 모습의 이태원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섬유산업의 호황과 더불어 이태원은 값싸고 특색있는 보세물품을 살 수 있는 쇼핑가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에는 각종 국제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고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이태원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관광쇼핑과 유흥위락의 쇼핑관광명소가 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후반 이후에는 세계인의 거리로 변모하고 있으며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이태원은 세계인의 관광특구로 전통과 현대, 세계적인 것과 한국적인 것이 혼재하는 '퓨전'의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이태원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로서 주한 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외국 상품, 외국 문화의 집결지이다. 조선시대에 이곳에 있었던 이태원이란 역원으로 역원은 조선시대에 일반 길손이 머물던 공영숙소라고 할 수 있다. 이태원을 포함한 용산은 과거 한강의 물길이 닿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용산은 한양의 관문이었고 이러한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이태원을 포함한 용산에는 오국군이 주둔하게 되었다. 노르웨이, 덴마크, 세네갈, 스리랑카 대사관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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