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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 갯벌 축제에서 조개도 캐고 고창읍성과 고창 고인돌박물관도 여행해보자

 

 

고창 갯벌 축제에서 조개잡이 체험을 해보고 고창읍성과 고창 고인돌박물관 등 다양한 여행지도 함께 둘러보자. 이번에 알아볼 고창읍성과 고창 고인돌박물관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고창 갯벌 축제는 전라북도 고창군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행사이다. 청정자원의 보고인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축제에서는 다양한 자연생태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직까지 2017년 행사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작년의 경우 8월 5일에서 7일까지 개최되었다.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축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출처 고창군청 >

 

고창 갯벌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갯벌체험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갯벌관광버스타기'와 '자연그대로 조개잡기체험', '천일염소금체험', '정치망체험' 등이 있다. 정치망체험의 경우 4월에서 10월까지만 가능하며 나머지 체험은 연중 가능하다. 갯벌관광버스의 경우 트랙터를 개조한 갯벌버스를 타고 갯벌로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체험이며 조개잡기체험은 직접 갯벌에 들어가서 맨발로 조개를 잡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금체험은 삼양사 염전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소금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 사진출처 고창군청 >

 

아직까지 올해 고창갯벌축제의 행사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작년에 펼쳐진 프로그램을 확인해보면 이번 행사도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무료로 진행되는 갯벌풍천장어 잡기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다. 관광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직접 잡은 풍천장어는 손질하여 가져갈 수도 있었다. 만돌, 하전갯벌체험장에서는 바지락과 동죽, 백합 등의 조개캐기 체험이 펼쳐졌다. 갯벌버스를 타고 양식장으로 이동하여 조개를 캘 수 있었는데 1인당 2kg까지 채취가 가능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쉐프요리 런칭쇼가 펼쳐졌는데 바지락을 이용하여 전문 쉐프가 요리를 만들어 시식을 하기도 하였다.

 

 

고창읍성은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의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곽으로 방장산을 둘러싸고 있다. 모양성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백제시대 때에 고창 지역이 모량부리 라고 불렀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조선 단종 원년인 1453년에 축조되었다고 전해진다. 계유년에 호남의 여러 고을 사람들이 축성을 하였다고 성벽에 새겨져 있다. 둘레가 1,684m, 높이 4~6m 로 동서북의 3문과 치가 6곳이 있으며, 옹성, 수구문 2곳 등이 남아 있다. 거칠게 다듬은 자연석으로 쌓은 읍성으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 사진출처 고창군청 >

 

고창읍성은 관아를 비롯해 22개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나 전란으로 모두 소실되어버렸고 현재 북문 공북루, 서문 진서루, 동문 등양루와 이방과 아전들이 소관업무를 처리하던 작청, 동헌, 객사, 풍화루, 내아, 관청, 향청, 옥사 등 일부가 복원되어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성밟기놀이가 전해오는데 여인들이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돈 다음 성입구에 돌을 쌓아둔다. 쌓인 돌은 유사시에 좋은 무기가 된다고 한다. 대원군의 척화비와 조선 후기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의 생가가 있다.

 

< 사진출처 고창군청 >

 

고창갯벌축제와 함께 둘러볼 곳으로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있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박물관에는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체험공간, 입체영상관, 뮤지엄샵, 옥상공원 하늬바람이 있다. 외부전시에는 선사마을, 체험마당, 전시마당이 있다. 죽림선사마을 야외체험장에서는 불피우기, 가축우리, 망루, 사냥, 도깨비바늘, 농작물, 도구만들기, 보물찾기, 움집, 움집짓기, 모책세우기 등이 있으며, 청동기시대 족장, 어로체험, 체험동, 실내체험관, 포토존, 원형움집, 장방형움집, 모로모로와 파트리모니토가 있다. 야외체험장에서는 반달돌칼 만들기, 돌화살촉 만들기, 청동기시대 토기 만들기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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