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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용대자연휴양림과 봉정암, 백담계곡이 있는 인제 여행코스

 

 

용대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봉정암과 백담계곡 등을 둘러보는 강원도 인제로의 여행을 생각해보자. 강원도 인제 여행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봉정암과 백담계곡과 함께 여행코스로 알아볼 용대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연화동길의 용대리에 위치하고 있는 휴양림이며 산림욕장이다. 인제 여행코스인 용대자연휴양림은 1994년에 개장하였으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태백산백 북부 진부령 정상에 있는 휴양림으로 참나무, 피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천연림과 인공낙엽수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해발 1,271m의 매봉산과 1,171m의 철정봉에서 형성된 계곡에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숲 속에 멧돼지, 꿩, 노루, 너구리, 다람쥐, 매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 사진출처 인제군청 >

 

용대자연휴양림에는 참나물 등의 산채류와 천남성 등의 약초류와 동자꽃 등 자생식물들을 종류별로 구분하여 보존하고 있는 향토식물원과 토종 벌을 기르는 토봉원 등의 자생식물관찰원 및 숲속의 집, 야영장, 캠프장 등의 편의시설과 숲속교실, 삼림욕장, 산책로,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휴양림 인근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 백담사, 연화동계곡, 설악산국립공원, 십이선녀탕계곡, 장수대, 장군바위, 소승폭포, 창암폭포, 도적소, 알프스스키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 사진출처 봉정암 >

 

봉정암은 인제군 북면 용대2리에 위치하고 있는 설악산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암자이다. 해발 12,44m의 5월 하순에도 설화를 볼 수 있는 암자로 백담사에서 대청봉을 향하는 내설악의 최고의 절경을 이룬 용아장성 기암괴석군에 속한다. 암자의 법당인 적멸보궁에는 불상이 없다. 산정의 5층석탐에 불사리가 봉안되어있기 때문에 불상이 없는 것이다. 봉정암에서 1km를 더 오르면 소청봉에 닿고 계속해서 중청봉과 대청봉에 이른 후 오색약수나 천불동계곡으로 하산 할 수 있다.

 

 

 

봉정암은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로 신라 선덕여왕 13년인 644년에 자장율사가 중국 청량산에서 구해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려고 시창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봉정암에 오르는 길은 험난한 길을 가야한다. 6시간의 산행을 기본이고 산비탈에 설치된 로프를 잡고 수십번의 곡예 등반을 반복해야 한다. 깔딱고개를 넘어가는 것이 가장 힘든 코스로 두 발과 두 손까지 모두 이용해야 오를 수 있는 바윗길이 이어져 있다.

 

< 사진출처 인제군청 >

 

백담계곡은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하고 있은 백담골이라고도 부르는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내설악에 있는 계곡중에 십이선녀탕계곡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계곡인 가야동계곡, 구곡담계곡, 백운동계곡, 귀때기골, 대승골, 곰골, 길골 등의 물줄기가 모이는 큰 계곡이다. 백개의 담이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 백담이며 어름치와 열목어가 사는 맑은 물과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 등의 사찰 및 암자, 울창한 숲이 한데 어우러져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 사진출처 인제군청 >

 

백담계곡은 내가병마을에서 백담산장 앞까지 S자 모양의 사행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계곡으로 길이 포장이 되어있어 어린이나 노인들을 동반한 가족산행코스로도 적당한 곳이며 첫번째 다리 금교에서 계곡 오른쪽으로 오르면 왼쪽 아래로 두태소가 나타나고 세번째 다리인 강교를 건너면 물이 크게 휘돌아 산줄기가 섬처럼 보이는 은선도가 나타난다. 네번째 다리인 원교에서 조금 내려가면 청룡담이 있고, 원교를 건너면 백담사로 가는 수심교가, 수심교를 건너지 않고 오르면 백담산장이 나온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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