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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보령머드축제가 펼쳐지는 보령에서 오서산자연휴양림과 오천항, 대천항까지 만나자

 

 

보령머드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보령의 여행지인 오서산자연휴양림과 오천항과 대천항까지 둘러보자. 충남 보령에서 만날 수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과 대천항, 오천항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보령머드축제는 2021년 7월 23일 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및 시내 일원에서 보령시 주최로 펼쳐진다. 보령시는 예로부터 자원이 풍부하고 산 좋고 물 맑아 축복받은 땅이라고 전해져 오는 고장이다. 보령에서 생산되는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품화로 성공한 '보령머드 화장품'과 대천해수욕장 및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고자 1998년 7월에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보령머드축제의 입장권을 살펴보면 먼저 일반존과 키즈존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존의 경우 성인은 10,000원(주중)과 12,000원(주말)이며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는 8,000원(주중)에서 10,000원(주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키즈존의 경우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만3세에서 초등학교 3년까지 어린이는 7,000원(주중)에서 9,000원(주말)이며 보호자는 4,000원(주중)에서 6,000원(주말)이다. 초등학교 3학년 미만은 보호자와 동반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 사진출처 보령시청 >

 

 

보령머드는 1996년 7월에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 진흙을 가공하여 머드팩 외에 16종의 화장품을 개발하여 국내외의 다양한 기관의 평가를 받은 결과 인체에 유익한 원적위선이 다량 방출되고 있으며, 외국산 제품에 비해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 성분의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으며 2001년도에 ISO 9002 인증회득 및 2004년 미국식푸의약국인 FDA의 안정성검사를 통과하였다.

 

< 사진출처 보령시청 >

 

 

보령머드축제의 행사에는 갯벌게임체험, 갯벌장애물마라톤대회, 머드체험관의 머드탕, 마사지, 머드슬라이드, 머드키즈랜드가 있으며, 야간행사에는 개막식과 폐막식 공연, 머드몹씬, 세계 머드 뷰티페스티벌, 보령시민 열린음악회, 힙합레이브파티, EDM페스티벌이 있다. 연계행사에는 머드타임 캐릭터 퍼포먼스, 분수광장 열린공연, 우리가락 풍물체험, 머드요트 체험 및 퍼레이드, 공군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진행된다. 보령머드축제 사진 전시와 보령특산물, 공예품 전시판매도 있다.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의 해발 791m의 오서산에서 발원한 맑고 깨끗한 물이 명대계곡을 울창한 숲과 소폭포를 만들고 있다. 경관이 수려한 이곳에 오서산자연휴양림이 숲속의 집, 수련과, 어린이물몰이장, 맨발걷기체험장, 자연관찰로, 야영장, 숲속교실, 취사장, 정자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추면서 들어서 있다. 주변의 수나무와 활엽수림이 인상적이며 숲 가장자리에 명대계곡이 자리잡고 있다.

 

< 사진출처 보령시청 >

 

 

오천항은 보령시 오천면에 자리하고 있는 항으로 예전부터 보령 북부권의 삶과 생활의 중심지였다. 천수만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서해의 여러 섬들이 파도를 막아주어 별도의 피항 시설이 필요 없을 만큼 자연적 조건이 좋은 천혜의 항구이다. 오천항은 쭈꾸미, 우럭, 감성돔 등 바다낚시와 배낚시로 유명하며, 오천항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있으며 경치가 아름답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바지락이, 겨울에는 굴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 사진출처 보령시청 >

 

 

대천항은 보령시 신흑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해안의 주요한 어업 전진기지로서 인근 섬들을 왕래하는 선박들이 이곳에서 출발한다. 대천항 어판장 외에도 인근에 수산시장, 횟집촌들이 형성되어 있다. 우럭, 도미 등 다양한 어종이 있지만 배오징어와 꽃게가 대천항의 특산물이다. 대천항은 해산물의 집산지이며 보령 도서민들과 여행객들을 실어나르는 중요한 항구이다. 피서철이나 주말이면 서해의 작은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출발점이며 도착점이기도 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